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4만 4,261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0만 847명.
지난 26일 개봉한 '승부'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첫 주말에도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선전했다. 특히 주연 배우 중 한 명인 유아인이 홍보에 전혀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이룬 성적이라 더욱 의미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병헌이 조훈현을, 유아인이 이창호를 연기했다.
영화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CGV골든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9.4점, 메가박스 9.1점 등 현재 상영 중인 한국영화 중에서 평점 1위에 오르며 관람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입소문 확산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주 중 100만 돌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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