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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민, 26년만 SM과 이별 "초등학생 때 계약..함께한 시간 영광" [전문]

무명의 더쿠 | 03-31 | 조회 수 2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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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제이민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제이민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등학교 5학년, 삐뚤빼뚤한 어린이의 글씨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서에 사인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로부터 약 26년이 지난 오늘, 2025년 3월 31일부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동안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행복하고 벅찬 순간들이 있었고, 물론 힘들고 서운한 날들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변함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믿어주신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더할 나위 없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민은 "거의 한평생을 함께한 둥지인 만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이 밀려오지만,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더 큰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앞으로의 행보를 온 마음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제이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뮤지컬 배우 제이민입니다.


오늘은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어
조심스럽게 펜을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삐뚤빼뚤한 어린이의 글씨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서에 사인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로부터 약 26년이 지난 오늘, 2025년 3월 31일부로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방배동 지하 연습실 시절부터 지금의 광야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긴 시간 동안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


행복하고 벅찬 순간들이 있었고,
물론 힘들고 서운한 날들도 있었지만,


그 안에서 변함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 가치를 알아봐 주시고 믿어주신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더할 나위 없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어린 시절 저의 첫 A&R 담당이셨던
지금의 이성수 이사님,
오랜 시간 지켜봐 주신 탁영준 대표님,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함께해 주신 최진 센터장님,
그동안 저를 케어해주신 많은 매니저님들,
그리고 현 김시용 매니저님께

저라는 아티스트를 전적으로 믿어주시고,
힘들 때마다 함께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힘과 응원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거의 한평생을 함께한 둥지인 만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수많은 감정이 밀려오지만,

이제는 각자의 길을 걸으며


더 큰 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앞으로의 행보를
온 마음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의 인생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P.S.
2025년 3월 31일 이후의 새로운 일에 대한 제안은
저에게 직접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를 모르신다면 인스타 DM으로 보내주세요!



최혜진 기자




https://v.daum.net/v/202503310924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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