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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도깨비’ 속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초능력 1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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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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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에는 도깨비(공유 분)와 저승사자(이동욱 분)가 등장한다. 판타지드라마인 만큼 두 캐릭터는 화려한 효과가 동반되는 초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2회 분량까지 공개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초능력만 해도 10개 이상이다. 이들에게 어떤 능력이 있는지 자세히 짚어봤다.



# 도깨비


도깨비 김신의 가장 큰 능력은 ‘무신’으로 불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전투력이다. 물론 이것도 능력치만 따진다면 초능력 수준에 속하나 신으로서의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했다.


1) 인간의 과거와 미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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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초반 분량에서 한 소년의 가출을 막고 그의 인생에 관여하는 김신의 모습을 통해 처음 공개된 능력이다.


김신이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왜 너는 10대, 20대, 30대, 미래 등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이냐”고 말한 것에 미루어보아 어떤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과거의 삶은 물론 미래의 모습까지 훤히 보이는 듯하다.


또한 가출하려던 소년이 가출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미래를 모두 언급했기 때문에 선택으로 인해 달라지는 인생까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2)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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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내레이션에서 김신은 “그는 물이고 불이고 바람이며 빛이자 어둠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물, 불, 바람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보여준다.


먼저 바람. 손대지 않고 천을 날려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사람을 날려 보내거나 날아와서 손에 잡히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3)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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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이 떠오르는 능력이다. 저승사자의 계약서를 불태우거나 과거 회상 신에서 손도 대지 않고 등장만으로 초를 켜는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4) 물


물을 통제해 강한 비 혹은 태풍을 일으키는 능력이다. 바람과 결합했을 때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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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가 우울할 땐 온 몸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와 구름처럼 변하고 일부 지역에만 폭우가 쏟아지는 기이한 일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에 조카 유덕화(육성재 분)는 우울함에 빠져있는 김신 주위에 여러 대의 제습기를 가동시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5) 투시력


돌담 안쪽에 숨어있는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모습을 보는 능력을 발휘했다. 언제 어디서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존재를 인식하는 일에 한정적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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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갓을 챙겨 쓰는 저승사자의 모습에 “상스러운 갓을 썼군”이라고 한 데다 이후 마주친 저승사자에게 “구면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존재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벽 너머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듯하다.



6) 소원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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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이 좋다기보다는 신이다보니 수많은 인간들의 소원이 자연스럽게 들리는 능력이다. 대부분 무시하는 것 같지만 가끔 변덕이 생기거나 마음의 동요가 일어날 때 이뤄주는 듯하다.



7) 죽어가는 사람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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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은탁을 품고 있던 은탁의 모친이 뺑소니 사고를 당해 죽어갈 때 그 두 사람을 살려주는 모습으로 유추할 수 있다. 생사가 정해져있는 인간의 삶에 관여하는, 원칙을 벗어난 일이기 때문에 인간들에게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드물게 발휘하는 능력이다.



8) 늙지 않는 영생의 삶 (조건부 : 도깨비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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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상이자 벌인 영생의 삶이다. 김신은 영웅에서 역적으로 몰려 죽었다가 살아났을 때부터 늙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을 900년 이상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을 보필할 유덕화에게 “네 삼촌이었다가 형제였다가 아들이었다가 손자가 될 사람이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것을 통해 조건부 영생과 더불어 젊음도 계속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9) 어디로든지 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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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탁이 자신을 도깨비신부라고 소개했지만 가슴에 꽂힌 검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김신이 순식간에 캐나다로 가는 모습을 통해 공개됐다. 저승사자를 통해서도 테스트 했듯 원하는 어느 공간이든 문을 통해 가볍게 드나들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다.



10) 금 나와라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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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가 김신의 정체를 알게 된 사연을 설명하며 등장한 능력이다. 술에 취한 김신이 ‘금나와라 뚝딱’이라며 금괴를 잔뜩 만들어내곤 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김신이 부를 축적했고, 유씨 가문이 재벌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11) 공중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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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에게 자신의 정체를 말하려다가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듣고 보여준 능력이다. 앉은 채로 날아올라 “내가 도깨비인걸 알면서도 반말을 했다”며 화가 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저승사자


이번엔 김신과는 조금 다른 유형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저승사자만의 능력이다.



1) 사람의 죽음을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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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걸까? 어디선가 누군가 죽게 되면 느낌으로 감지하는 듯한 모습이다. 어느 샌가 손에 들려있는 명부까지 철두철미하고 시간 엄수도 확실하다.



2) 이승의 기억을 잊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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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가 망자들을 데리고 자신의 찻집에 올 때마다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이승의 기억을 잊게 해주는 차를 끓일 줄 아는 것 같다. 마시기 싫다는 망자들도 많은데 결국은 흔쾌히 마시게 만드는 설득력까지 가진 듯하다.



3) 돌담 안에 사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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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의 사이인지 돌담 너머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공간에 망자들을 위한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의아한 점은 있다. 저승사자지만 사람처럼 살 집이 필요하다는 설정이 있어 과연 돌담 사이에 찻집을 차리는 방식으로 숨은 집을 만들면 되지 않느냐는 의문이다. 앞으로의 회차를 통해 능력이 구체화되면서 그 이유가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되고 있다.



4) 저승사자의 상스러운 갓


도깨비가 상스럽고 우스꽝스럽다고 칭한 갓은 저승사자의 필수 아이템이다. 저승사자의 말에 따르면 “이 갓을 써야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망자들이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드라이클리닝만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유지비용이 굉장히 비싼 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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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와 저승사자가 가진 능력 중 공통적인 것은 돌담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보거나 대화할 수 있는 능력, 물건을 공중으로 날려 보내는 능력, 먼지처럼 사라지는 능력, 늙지 않는 영생의 삶 정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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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도깨비의 능력에 비해 저승사자의 능력은 제한된 것이 많다. 저승사자인데 살 집도 있어야하며, 잠 못 자면 졸리고 밥 안 먹으면 배까지 고프다. 갓도 있고 감각도 뛰어나지만 이사를 가버리면 데려가야 할 사람을 찾지 못하기도 한다.


2회까지 공개된 능력만 해도 이 정도니 앞으로 어떤 새로운 초능력이 펼쳐질지, 혹은 공개된 이 설정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통해 발휘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클 것 같다.



그래픽 = 안경실

사진 = tvN ‘도깨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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