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年 6% 금리·이자소득세 면제…상호금융 예·적금 들어볼까
14,941 2
2025.03.30 21:50
14,941 2

'뚝' 떨어진 시중銀 금리
상호금융은 아직 '쏠쏠'

 

부림 새마을금고 예금
최고 年 3.7% 금리 적용
북부산신협 등 6% 적금

 

거주지·직장·사업장 근처
상호금융에 출자금 내면
최대 3000만원까지 면세

 

지점 경영상태 확인필수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도 가파르게 내리고 있다.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기는 부담스럽고 은행 예금보단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싶다면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에서 판매 중인 고금리 상품을 눈여겨볼 만하다. 상호금융에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세(14%)를 면제해 주기 때문에 이자를 쏠쏠하게 챙길 수 있다.

 

 



 

◇연 3%대 금리에 비과세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취급하는 12개월 만기 예금의 최고 금리는 연 3%대 중후반이다. 부림 새마을금고에선 연 3.7% 금리의 ‘Block예금’을 판매한다. 원주밝음 신협에선 연 3.52% 이자를 주는 정기예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다른 금융권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금리다. 시중은행은 물론 인터넷전문은행과 저축은행에서 다루는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다.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은 각 조합이 독립된 법인으로 존재한다. 서울 A금고와 대전 B금고가 서로 다른 법인이라는 것이다. 그에 따라 조합(금고)마다 예·적금 상품 금리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거주지나 직장·사업장 근처에 있는 새마을금고 및 신협에 일정 출자금을 내면 회원(조합원)이 될 수 있다. 농협, 수협, 산림조합은 출자금을 내고 준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 또는 준조합원이 되면 총 3000만원(전체 상호금융권 합산)까지 원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소득세(14%)가 면제된다. 농어촌특별세 1.4%만 부담하면 된다. 이 같은 세금 우대가 없는 은행과 저축은행 대비 실질 이자소득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연 3% 금리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을 3000만원어치 가입했다고 가정해 보자. 저축은행 상품이라면 이자 90만원에 대해 이자소득세와 농특세를 합해 13만8600원의 세금을 떼는 반면, 상호금융에선 1만2600원의 농특세만 내면 된다.

 

회원이 아닌 다른 새마을금고나 신협에서 판매 중인 고금리 예금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비과세 혜택에 일부 차이가 있다. 신협은 한 곳에 조합원으로 가입했다면 전국 모든 신협에서 3000만원 한도로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회원이 아닌 단위금고에선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한다.
 

◇재무 상태 확인해야
 

소액을 꾸준히 모으고 싶다면 고금리 적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현 새마을금고, 북부산신협 등에선 최고 연 6.0% 금리의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상호금융 상품에 가입할 땐 금융사 경영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확대로 건전성이 악화된 곳이 많아서다.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지표로는 순자본비율,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 비율 등이 꼽힌다. 조합이 반기마다 공시하는 종합평가 등급도 중요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1257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32 12.23 30,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6,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5,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8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320 이슈 라이브 2시간 늦고 도게자 박은 몬스타엑스 형원 18:08 208
2943319 이슈 [2025 가요대전] MC 오프닝 VCR 영케이 안유진 재민 18:08 58
2943318 기사/뉴스 [단독] '폭행 불기소처분' 전호준 "난 피해자".. 전 연인 "항고·맞고소 준비 중" 1 18:07 252
2943317 이슈 두번다신 요리안해 이게 3만원짜리 김치찌개라니 18:07 380
2943316 이슈 [데이식스 DAY6의 겨울캠핑🏕] Teaser "우리 어디 가요?" 1 18:05 103
2943315 이슈 1월 1일 핑계고 예고.shorts (이상이 안은진 김성철) 7 18:04 629
2943314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WISHLIST' Highlight Medley 18:02 218
2943313 이슈 [2025 가요대전] 올데이 프로젝트 - INTRO + LOOK AT ME (가요대전 ver.) 2 18:02 279
2943312 이슈 오늘자 '전원 흑발'로 실트 오른 킥플립 가요대전 비주얼 + 무대 2 18:00 448
2943311 유머 오스트리아 알프스의 성니콜라스와 악마 4 17:59 674
2943310 유머 크리스마스 장식했는데 뭔가 이상함....jpg 6 17:59 1,709
2943309 유머 크리스마스에도 둘이 같이 행복한 루이후이💜🩷🐼🐼 6 17:58 856
2943308 이슈 [2025 가요대전] 키키 KiiiKiii - I DO ME X XOXZ by IVE (Mash Up Ver.) 11 17:57 424
2943307 유머 새끼호랑이 쓰다듬어주는 냥이 5 17:57 710
2943306 이슈 팬들 반응 좋은 오늘자 아홉 가요대전 댄브 17:56 206
2943305 이슈 [2025 가요대전] 킥플립 - 처음 불러보는 노래 (Christmas Medley) X 꿈의 버스 (Mash Up ver.) 5 17:55 274
2943304 이슈 [가요대전] 눈사람즈☃️ 보넥도 운학 & 아일릿 원희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원곡 : 아이유) 9 17:55 478
2943303 유머 아구니섬의 크리스마스새소리 1 17:53 202
2943302 기사/뉴스 [속보] 정부, 쿠팡 발표 강력 비판…“확인 안 된 일방 주장” 42 17:52 2,568
2943301 이슈 스테이크 굽기 5단계 중 선호하는 단계 고르기 68 17:52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