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은 뒤뚱뒤뚱 이어달리기 게임이 이어졌다. 지압판 위를 뒤뚱뒤뚱 앉아걸어가는 게임이었다. 첫 주자로 나선 문세윤과 김종민은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앞으로 나아가질 못했다. 두 사람은 “너무 아프다” “한 발을 못 가겠어”라며 서로를 붙잡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치졸한 게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나 팀이 승리를 확정지을 찰나 마지막 주자인 이준은 ‘1박 2일’ 최고의 피지컬인만큼 미친 속도를 보여줬다. 하지만 슈화팀엔 덱스가 남아있었다. 덱스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출발부터 남달랐다.
성큼성큼 뛰어 세 걸음 만에 지압판을 날아가듯이 통과한 덱스는 이후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줬다. 게다가 이준이 잠시 중심을 잃고 넘어진 사이를 틈타 역전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다들 “이래서 덱스 덱스 하는구나”라며 그의 게임력에 감탄했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김종민-문세윤-딘딘-유선호-이준-조세호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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