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범준 헌법학 박사 "일부 재판관 '시간끌기' 가능성"
17,810 10
2025.03.30 20:16
17,810 10

https://youtu.be/86eCc6bD7OI?si=8yn3V7yDINgCqeAI




◀ 앵커 ▶
박사님 헌재가 원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 이렇게 밝혔었는데 아직까지 안 되고 있거든요.

왜 이렇게 길어지는 거죠?


◀ 이범준 서울대 헌법학 박사 ▶
첫째는 전원일치를 시도했다.

이 얘기는 달리 말하면 소수 의견을 쓸 것인지 소수 의견을 어느 수준에서 정리할 것인지 논의가 있었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절차상 문제인데요.

결정문을 쓰는 과정에서 '검찰 조서를 쓸 수 있다'고 선언하면서도, 내용에서는 검찰 조서 대신에 그 변론에서 나온 얘기들 중심으로 결정문을 다시 구성하는 방법 이것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고 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특정 일부 재판관이 재판을 고의로 좀 지연시키는 게 아니냐 이런 가능성이 모두 있을 수 있습니다.

전원일치 시도라든가 아니면 절차상의 문제는이미 해결될 기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가 만약에 여전히 남아 있다면 이렇게 매일 평의가 짧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 앵커 ▶
만약 한두 재판관이 의견을 내지 않으면서 계속 시간을 끈다면 그러면 선고를 할 수 없게 되는 건가요?


◀ 이범준 서울대 헌법학 박사 ▶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 준용하고 있는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을 보면 '선고기일 지정은 재판장의 권한이다' 이렇게 나옵니다. 따라서 문형배 권한대행이 지금이라도 선고기일을 지정하고 언제 언제까지 의견을 써라 이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야 한다고 헌법재판소에서 결론을 내렸는데도 여전히 한덕수 권한대행도 임명하지 않고 있거든요.

이건 이래도 되는 건가요?


◀ 이범준 서울대 헌법학 박사 ▶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해서 헌법재판소가 헌법을 위반한 것은 맞지만 탄핵에 이를 정도는아니다 이런 결정을 했었는데요.

헌법재판소가 분명히 "조금 더 지체되면 탄핵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를 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은 위헌성이 아주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 앵커 ▶
우원식 국회의장이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마은혁 후보자에게 임시로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 달라 이렇게 했는데 이건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 이범준 서울대 헌법학 박사 ▶
헌법재판소법에 보면 재판관이 7명 이상일 때만 심리가 가능하다 이런 조항이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사건 때 7명 밑으로 내려가도 심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해서 가처분을 인용한 적이 있거든요.

지금 마은혁 재판관에 대해서 국무총리가 계속해서 임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충분히 가처분이 인용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만약에 4월 18일까지, 그러니까 재판관 2명이 퇴임하는 그때까지 선고가 되지 않으면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 이런 걱정들이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 이범준 서울대 헌법학 박사 ▶
그때는 문제가 더욱 복잡해집니다. 적어도 4월 4일쯤에는 선고가 이루어져야지 그 이후로 넘어가면 더욱더 복잡한 상황이 된다, 이런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70 05.18 67,9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0,2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2,4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5,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208 이슈 이상한 ai 영상 만들어서 올리고 난리난 백악관 트위터 03:22 23
3077207 이슈 리뷰빛삭 경험한 주우재 4 03:16 467
3077206 이슈 영지소녀 분명시작전에 원희한테귀엽다고얘기안하기라는 다짐을햇엇는데 03:15 123
3077205 이슈 아니 일반인 아니셔?? 왜 방송 잘하시짘ㅋㅋㅋ 5 03:14 403
3077204 이슈 슴콘에서 선공개했고 그 자리에 잇던 모두가 성공예감을 느꼈던 그 노래 03:14 194
3077203 이슈 아~ 따라하는거 넘 사랑스러워 03:10 162
3077202 이슈 내친구 완전 야알못infp인데 희생번트보고 완전슬프고 착하다함 2 03:09 276
3077201 이슈 강동원 태어나서 첨 본 연예인 박영규인데 03:09 430
3077200 이슈 실제로 한국 군함에는 김치냉장고가 있고, 이탈리아 군함에는 피자 구우라고 화덕이 있다. 1 03:07 205
3077199 이슈 하균신의 오십프로 소개 03:05 182
3077198 이슈 꼬물꼬물 급발진 아기 유준이 03:04 195
3077197 이슈 간식사와서 회사사람들줫는데 이탈리아인1한테 ㅈㄴ 잔뜩줫더니 03:03 522
3077196 이슈 같은 책이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좋았던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싶어서 계속 보는거라구 하더라구. 6 03:02 421
3077195 이슈 너무 닮았어요 애기 말티주 03:00 189
3077194 이슈 강동원 박지현 오정세 신하균 다들 I라 서로 자리 앉으라고 쭈뼛쭈뼛 03:00 200
3077193 이슈 🥺 < 유준이 이 임티랑 똑같이 생김 02:59 275
3077192 이슈 이수현 멸위사 무대하고싶다고했는데 도대체 얼마나 하고싶었는지 감도안올정도로 잘함 02:58 287
3077191 이슈 부인이 수원왕갈비통닭상을 좋아하네 7 02:57 678
3077190 이슈 프랑스 쥐는 요리해주고 런던 쥐는 월세 내주는데 한국 쥐는 뭐하지... 15 02:57 750
3077189 이슈 아 나 여기 런닝맨에서 너무 많이 봐서 몰입이 안댐 1 02:56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