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방송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진행자인 개그맨 윤택이 이번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고 있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의 피해를 입은 자연인들의 안위를 걱정했다.
28일 윤택은 자신의 SNS에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소중한 생명을 떠나보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나는 자연인이다'를 14년째 이끌어 오면서,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분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왔습니다, 그분들의 삶을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대한 선물과 동시에, 그 소중함을 지켜야 하는 책임이 얼마나 큰지를 늘 깨닫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산불 피해가 얼마나 크고 가슴 아픈 일인지 더욱 실감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며 "평생을 가꿔온 터전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함께했던 소중한 존재들을 잃은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몇몇 자연인 분들과 통화를 나누며 무사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도 있어 마음이 애타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부디 아무 일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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