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가 군사를 보내달라고 요청해왔다. 그들이 우리에게까지 지원 요청을 한 것을 보면 나라가 망하여 의지할 곳도 호소할 곳도 없다는 뜻이다.
그들의 위태로운 상황을 돕고, 백제의 끊어진 왕통을 잇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거리에서 산속에서 창을 베개 삼아 싸우며 쓸개를 먹는 것과 같은 참담한 상황이니 그들의 이 절박한 뜻을 저버릴 수는 없는 일. 여러 장군에게 명하노니, 백제를 위해 출병하라. 구름처럼 번개처럼 백제 땅으로 진격해 그 원수를 쳐서 백제의 긴박한 고통을 덜어주리라.
여성인 고교쿠 덴노가 나당연합군 도와줌 (피셜임)
백제 부흥운동 지원함 (피셜임)
이거 말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