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브리풍 그림 그리는 챗GPT…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10,062 15
2025.03.29 20:00
10,062 15

uYebXX
[AI 미디어 파도] 지브리 콘텐츠 무단학습 가능성 높아 논란

AI 창작 늘어나며 ‘창작자’ 피해 우려 커져


국내외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선 '스튜디오 지브리'의 그림 스타일을 모방해 만든 이미지들이 대대적으로 올라왔다. 챗GPT-4o에 사진이나 그림을 제시하며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달라'고 하면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과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이 외에도 심슨 가족 등 다른 애니메이션의 화풍도 그럴 듯하게 구현한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본인 소셜미디어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교체하기도 했다.


저작권 침해에 '생태계 악영향' 우려까지


해당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창작자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 공통적으로 나온다. 포브스는 지난 27일 (현지시간) "오픈AI는 AI 이미지 생성에 있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며 "AI는 모든 창작 분야를 황폐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할뿐 아니라 창작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저작권 침해 문제가 크다. 그림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 자체는 저작권에 침해될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무단 학습해 만든 결과물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국내에선 2023년 웹툰작가 지망생들의 공모를 받는 네이버 '지상최대 공모전'에서 AI를 통해 제작된 웹툰이 출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AI웹툰 보이콧' 글들이 올라왔다. 네이버는 본선에 해당하는 2차 접수 때부터는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AI로 제작한 웹툰을 기만적으로 느낀 데다 AI 서비스가 학습 출처를 밝히지 않고 이미지를 학습해 창작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반발이 일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9217?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25 12.23 30,2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5,0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7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2,1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233 이슈 드디어 멜론 탑백 들어온 태연 노래.jpg 16:15 0
2943232 유머 개발자, 디자이너, 웹툰작가용 전용 뒤주 16:15 16
2943231 이슈 강원도 메밀전의 영원한 단짝친구 16:14 48
2943230 이슈 에픽하이 응웡봉 근황 2 16:13 253
2943229 이슈 성탄 이브 미사에 아기 예수 & 한국 어린이와 함께 입장한 레오14세 교황 3 16:13 337
2943228 기사/뉴스 일본 ‘종전 80주년’ 무대에 에스파·앤팀·아일릿이?...홍백가합전 논란 7 16:12 231
2943227 유머 집지키는 무시무시한 맹견들 2 16:11 258
2943226 이슈 속보 쿠팡 유출자 장치 회수.jpg 38 16:09 2,236
2943225 이슈 유튜버학과 이수했다는 흑백 중식마녀ㅋㅋㅋ 11 16:07 1,648
2943224 유머 언니가 호텔뷔페 예약했는데 형부가 나더 데리고가려고함 첫 결혼기념일에 12 16:07 1,922
2943223 이슈 미야오 나린 Churrrrr 업로드 16:07 97
2943222 이슈 과거에 리듬게임 좀 했다... 하면 무조건 아는 라인업.. 다음 중 내가 해본 게임은? 6 16:05 355
2943221 유머 90년대생들은 공감하는 영어선생님 세분 5 16:03 836
2943220 이슈 엑소 울보들 MMA 소감 (공식 영상임🥹) 15 16:02 1,080
2943219 이슈 기지개 켜는 방카르가 너무 귀엽다 5 16:02 481
2943218 이슈 나고야의 도요토미히데요시상 목 자른 게 에히메현 경찰이란 이야기가 있음 13 16:00 1,490
2943217 이슈 숨막히는 오늘자 에스파 레드카펫 현장 149 15:58 14,361
294321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포레스텔라(forestella) [그리고 봄] 15:55 62
2943215 유머 둘 중 '조관우 - 늪' 을 불러 더 큰 임팩트를 남긴 사람은? 73 15:55 1,523
2943214 이슈 SBS 가요대전 엔시티드림 레드카펫 4 15:55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