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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군, 산불 진화에 총력…장병 600여명·헬기 49대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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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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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 장병 600여명과 헬기 49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과 주한미군 등은 이날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현장에 장병 600여명과 군용헬기 49대를 투입했다. 산림청과 소방청 등의 추가 지원 요청에 대비해 최대 5100여명과 헬기 9대를 추가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


군은 산청, 의성, 영덕, 안동 등의 지역에 총 3개팀의 이동 진료반과 5개팀의 안전 순찰조를 투입해 의료지원과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구호물자의 하역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산불이 시작된 시점부터 이날까지 총 6900여명의 병력과 310여대의 헬기를 투입했다. 산림청과 소방청 등 관계기관 헬기를 대상으로 군용 유류도 65만여ℓ(리터)를 지원했다. 헬기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의무진료와 휴식을 위한 숙소·식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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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군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잔불 진화, 의료지원, 안전통제, 공중 살수 등 산불 진화 관련 임무에 투입하고 있다"며 "또 지상 투입 장병과 헬기 조종사, 운용요원들이 임무 복귀시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고 있고 투입 장병들의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야간에도 산림청·소방청 등과 협조하에 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잔불 제거를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일각에서 군이 산불 진화에 소극적인 것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군은 국민 생명 보호 등의 임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 사태로 사망한 사람은 30명이다. 사망자를 포함한 산불 사태 인명 피해는 총 70명이다. 행정안전부는 임시주거시설 운영과 대피주민에 대한 구호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2억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호단체를 통한 기부금은 현재까지 약 554억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식료품 구입 등 이재민의 생계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72776?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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