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직 밑바닥 아니었나?”…혼돈의 한국, ‘0%대 성장’ 최악 전망 나왔다
21,922 2
2025.03.29 08:38
21,922 2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국 경제를 크게 흔들릴 것이란 우려에서다.
 
2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처음 나왔다. 영국의 리서치회사 캐피털 이코노믹스(CE)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9%로 하향 조정했다.


다른 주요 기관들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추세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6일 올해 성장률을 1.2%로 기존(2.0%)보다 0.8%포인트 내렸다. S&P는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률을 일제히 내렸는데, 이 가운데 한국에 대한 조정 폭이 가장 컸다.
 
S&P는 성장률 하향 조정의 이유로 작년 말 성장 약화와 함께 미국의 관세 정책을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HSBC는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로 1.4%를 내다보면서 “1~2월 한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는데 미국의 관세 인상이 본격화하기 전임에도 약세인 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도 미국 관세 부과 우려를 반영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0.3%p 하향 조정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지난달 전망치와 같지만, 한은은 연내 편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를 반영하지 않아 사실상 골드만삭스의 예측이 더 어둡다.
 
골드만삭스는 “전망치 하향 조정의 절반은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하향하면서 공통적으로 계엄 이후 탄핵 정국으로 이어진 한국의 ‘정치혼란’과 미국의 관세 정책을 주원인으로 꼽았다.


https://naver.me/GZZgtTeA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526 12.26 65,3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5,1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5,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1,1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7,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251 기사/뉴스 '감다살 이수만' A2O 메이, '중국계 문화·예술 톱10' 09:22 58
2947250 기사/뉴스 유정복 인천시장, 하반기 긍정 평가 47%…국힘 단체장 중 상위권 4 09:21 86
2947249 유머 행복한 댕댕이들이 잔뜩 나오는 영상을 보자 09:20 136
2947248 유머 어이없는 일본 몰카예능ㅋㅋㅋ 7 09:20 360
2947247 이슈 [해외축구] 경기 종료 10초전 관중들 퇴장하고 있는데 골 넣은 양민혁 7 09:18 735
2947246 유머 클래식 음악은 사실 일렉 기타가 나오기 전 시대의 헤비메탈이다 09:18 144
2947245 이슈 내향인 기빨리는 홈레이스 폴라 찍으러 가는 길 4 09:13 635
2947244 이슈 임짱 임성근셰프가 알려주는 오이 써는 법 13 09:10 1,325
2947243 이슈 지나가다 김풍보면 못알아볼거같은 이유.jpg 11 09:10 2,303
2947242 이슈 [흑백요리사2] 파묘된 아무도 몰랐던 임성근의 스포 25 09:08 3,608
2947241 이슈 유연한 작업이 가능한 문어다리 로봇 1 09:08 420
2947240 정치 [속보]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하는 불법…머리 숙여 사과" 63 09:06 1,765
2947239 팁/유용/추천 잘하는 거 알면서도 놀라게 되는 임영웅 가창력 4 09:05 560
2947238 기사/뉴스 박물관 '오픈런' 이끈 문화상품 '뮷즈', 매출 첫 400억원 돌파 3 09:03 855
2947237 이슈 파인다이닝 vs 임성근 가게 이름 140 08:54 13,958
2947236 정치 [단독] 김병기 아내 법카 의혹 “무혐의 종결” 주장에 경찰 “당시 수사대상은 일부” 18 08:52 973
2947235 유머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살까 봐 직장에서는 못 했던 이야기를 트위터에서만 살짝 풀어놓습니다. 21 08:49 3,281
2947234 이슈 [신비아파트 10주년 극장판:한 번 더,소환] 한 번 더, 안녕 - TWS 영재 4 08:46 238
2947233 기사/뉴스 가수 김창열 아들, 해병대 입대…“대한민국 국군 화이팅” 14 08:45 2,589
2947232 유머 엄마 여기 병원이야? 8 08:40 3,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