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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OTT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 '약한영웅1'은 공개하자마자 글로벌 3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패트롤 TV쇼 톱10 가운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닌 콘텐트는 '약한영웅1'이 유일하다.
26일에는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2위, 바하마 3위, 벨기에 3위, 브라질 2위, 덴마크 2위, 인도네시아 2위, 멕시코 2위, 폴란드 3위, 포르투칼 3위 등 다양한 문화권에서 상위권에 차트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미국에서 단숨에 5위를 차지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다음날에는 7개국 1위로 또 한번 올라섰는데, 일본에서는 하루 만에 10위에서 1위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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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즌2 제작까지는 순탄치 않았다. 웨이브의 재정난으로 인해, 제작비가 원활히 투입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 흥행이 보장된 콘텐트 '약한영웅'을 이대로 묻어놓을 순 없었고, 결국 시즌2부터는 넷플릭스의 손을 잡는 이례적 선택을 하게 됐다.
콘텐트가 여러 OTT 플랫폼에서 공개될 때, 팬들은 종종 '넷플릭스였다면 더 대박 났을 텐데'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약한영웅'이 그 대표적 사례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OTT 플랫폼을 타고 '약한영웅'의 '붐'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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