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8/0004772148

하도 남감독들이 룸살롱에서 비즈니스 하니까
박찬욱이 영화사를 차리면서 NRS라고 지으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유명함
봉준호와 박찬욱은 룸살롱을 가지 않아서 카페 등에서 비즈니스를 했고
두 사람이 거장이 되면서 자연스레 룸살롱 문화가 사라짐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을 것)
드러운 룸살롱판이 사라지면서부터
여성 제작자들이 영화판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됨
과거 문소리도 이런 말을 한 적 있음
참고로


문소리도 유독 신인시절부터 노출씬이 많았는데
기존 고지 없었던 노출을 요구했고 문소리가 난색을 표하자
'딴 영화에서는 많이 벗었으면서 왜 그러세요.'라는 말을 듣고
바로 박차고 나왔다고 직접 밝힌 바 있음
이렇게 직접 거절할 수 있는 위치가 되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압박을 받았겠음?
이래서 진짜 장난으로라도 유흥이야기 매체에 안 나왔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