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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이상봉 도의회 의장, 이수근 한국공항㈜ 사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제주만의 관광 경쟁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근 사장은 “제주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있으며, 그룹사와 함께 여러 부문에서 기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외국 항공사에 항공기 조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서는 공항 외 제동목장, 한진제주퓨어워터 생수공장, 제주민속촌을 운영하고 있다.
ESG경영 일환으로 친환경장비 도입 확대, 사회복지시설 후원,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 (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국내 지상조업사 최초로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