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국내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조롱하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미국인 스트리머 조니 소말리가 이번에는 태극기부대 시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소말리가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올라왔다.
소말리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눠주는 종이 피켓을 받아 들고 "CCP(중국공산당) 아웃"을 외쳤으며, 같은 날 인근 종로5가역 쪽에서는 자신을 알아본 행인에게 머리를 가격당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외국인이 정치 시위 참여하면 불법인데 또 신고해야겠네" "얘 이제 한국에 사냐?" "진짜 살고 싶은 대로 사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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