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김종민 결혼식 축가는 못할 것 같다는 사정을 전했다.
3월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빽가는 "다음달에 종민 형 결혼인데 저랑 신지랑 축가 때문에 너무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둘이 축가를 하기로 했냐는 질문에 "그래서 그냥 안 할 것 같다"고 답한 빽가는 "그게 뭐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종민인데"라며 김태균이 황당해하자 "축사나 할까 한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축사보단 노래가 나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에 빽가는 "축사를 해도 어차피 신지가 말을 거의 다 하니까 저는 옆에서 '맞습니다'만 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또 빽가는 "축사하면 울 수도 있다"는 말에 "전 신지가 울 것 같다"며 "신지 씨도 생각보다 여리시다. 겉으로만 세시지 속으로 여리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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