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 청취자는 "13살 아들이 사춘기가 왔는지 자꾸 아내랑 부딪치네요. 제가 개입하는 게 좋을까요? 둘이 해결하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이왕이면 아빠는 그 관계에 개입 안 하는 게 좋습니다"라며 "개입한다는 얘기는 누구 편에 선다는 얘기 아니냐. 그건 편을 가르는 거다. 그냥 모른 체 하고 외출하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산에 올라가시든지 외출하시든지 사우나를 가시든지. 둘이서 해결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누구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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