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에서 배성재가 14살 어린 아나운서 김다영과 결혼하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28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올해 5월 결혼하는 배성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다영과의 비밀 연애의 전말을 샅샅이 털어놓는다"고 예고했다.
배성재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한 김다영과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상황. 커플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배성재에게 MC 서장훈은 "서로 사랑하는 건 맞네요"라고 의심을 거둔다.
배성재는 김다영을 부르는 애칭을 공개, 역대급 반응을 받는다.
이어 배성재는 김다영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배성재는 "사귀기 전부터 김다영에게 '선배로서' 자주 밥을 사줬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정작 "김다영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따로 안 했다"며 프러포즈 여부에 대해서도 뜻밖의 대답을 내놓는다.
또 배성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하는 특별한 이유, 예비 신부의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배성재는 예비 장인, 장모와의 첫 만남도 떠올린다. "큐시트까지 직접 짜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배성재는 김다영의 부모님을 만나자마자 "매력 어필은커녕, '죄송합니다'고 말한 후 말을 잇지 못했다"고 실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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