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김용현에 대통령실 경호 조언...특전사 파견자 믿지 말라”
14,169 3
2025.03.28 11:53
14,169 3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11일 경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난 뒤, 청와대에 안 가고 용산 대통령실로 간다고 해서 제가 용산의 방공작전, 드론 대비, 장비 배치, 대통령 관저 이전에 따른 경호경비 경력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진술했다. 노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경호실에서 군사관리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노 전 사령관은 “과거 박근혜 정부까지는 청와대 외곽경비를 경찰이 담당했는데, 용산 대통령실은 지역이 좁으니 군 수방사를 한남동 배치(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김 전 장관이 경호처에 파견돼 중화기·기관총을 다루는 특전사 군인들의 신원 관리 방법을 문의해 조언도 해줬다고 한다. 노 전 사령관은 “1년에 한 번씩 금전, 신용관계, 빚, 여자 문제 등에 상호평가 제도, 혹은 누가 갑자기 돈이 필요한 일이 생겼는지 서로 주시하는 일종의 밀고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특전사 애들이 기관총으로 실탄 까버리면 안 되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걔들을 일일이 믿지 마라, 저격할 수 있다”며 “신상관리 검증 시스템을 만들어 다면평가 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사령관은 경호처 근무에 적합한 인사를 김 전 장관에게 추천했다고도 진술했다. 민간인 신분인 예비역 장성이 경호처 인사까지 개입한 게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그는 “(경호실에) 2년 반 근무해봐서 아는데 배신하지 않고, 주요 시기에 할 만한 사람은 누구누구다 집어서 명단을 짜서 김 전 장관에게 주고 경호실에 근무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804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327 00:05 3,5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462 유머 샤이니 키: 어떠한 일에도 휘말리지 않게끔 지키면서 살자 이거야 1 09:18 167
2931461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회 의원회관 전재수 의원실 압수수색 시도 09:17 253
2931460 이슈 완전 무인 테슬라 로보택시가 운행을 시작한 텍사스 오스틴 09:17 114
2931459 기사/뉴스 ‘얄미운 사랑’ 국민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제작발표회 현장 3 09:15 318
2931458 이슈 교촌 허니콤보의 인기에 가려진.....jpg 39 09:14 1,427
2931457 이슈 게가 탈피하는 현장 9 09:13 359
2931456 기사/뉴스 [속보] 경찰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집행 중" 10 09:13 358
2931455 이슈 러시아에서 로블록스 금지해서 러시아 잼민이들 개빡쳤대 1 09:13 391
2931454 기사/뉴스 '원빈 친조카' 한가을 "외삼촌 잘 지내고 있어" 근황 09:12 679
2931453 유머 수위 아슬아슬한 게이동영상ㄷㄷㄷ 8 09:12 841
2931452 이슈 이성에게 인기 많은 손금.jpg 1 09:11 710
2931451 기사/뉴스 변우석, 오늘(15일) ‘더 크리스마스 송’ 음원 발매...'신우석의 도시동화' 프로젝트 15 09:11 301
2931450 이슈 드론이 안개와 먹구름을 뚫고 하늘 위로 올라가면 펼쳐지는 광경 2 09:11 263
2931449 기사/뉴스 회귀 법정물 ‘판사 이한영’, 색다른 장르물 등장 예고 9 09:08 640
2931448 이슈 단종이 안 되는 게 신기한 과자류 105 09:07 5,678
2931447 유머 앵무새가 TV보고 배운 소리를 흉내내서 경찰 온 사연 4 09:06 545
2931446 이슈 외주가 러프 단계에서 계약 파기되면 반드시 해야할 일.ai 3 09:05 750
2931445 이슈 KB에서 내놓은 2025 한국 부자 보고서 1 09:04 538
2931444 정치 [속보] 차기 대선후보 1위 김민석 17.5%…장동혁 16.7%·한동훈 12.9% 24 09:02 1,076
2931443 이슈 <모범택시3> 네 번째 빌런, 장나라 캐릭터 포스터 공개👿 18 09:02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