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개막전부터 미친 드라마' 이정후가 이끌었다…2볼넷 2득점 맹활약→'9회만 4득점' 샌프란시스코, 신시내티에 6-4 대역전승
14,753 2
2025.03.28 07:57
14,753 2

lmvDlY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시즌을 조기에 마감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 시즌 완주를 준비하는 이정후가 개막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28일(한국시간)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2025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볼넷 두 개로 출루한 뒤 모두 홈을 밟았다. 두 번째 득점이 극적이었다. 9회 2-3으로 패배가 눈앞인 상황에서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홈을 밟아 3-3이 됐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역전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샌프란시스코는 6-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신시내티 선발이었던 헌터 그린의 공이 워낙 까다로웠다. 그린은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파이어볼러 중 중 한 명이다. 최고 104마일에 이르는 강속구를 뿌린다.


메이저리그 4년 차로 지난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2.75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이번 시즌은 신시내티 에이스로 낙점받았으며,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영예도 안았다.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초구 87마일 백도어 스트라이크를 지켜봤다. 다음으로 101마일 패스트볼에 기다렸다는 듯 방망이를 냈지만 파울이 됐다.


신시내티 배터리는 3구에 승부를 걸었다. 100마일 바깥쪽 스트라이즈 존에 꽂힌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0-3으로 끌려가던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볼 카운트 1-1에서 스트라이크 존 위로 오는 98마일 패스트볼을 골라 내며 볼 카운트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갔다. 계속해서 몸쪽 볼을 연달아 참아 내면서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첫 출루. 이어 헬리엇 라모스의 홈런에 홈을 밟았다.


2-3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선 바뀐 투수 우완 스캇 바로우를 상대했다.


이정후는 변화구 세 개를 상대로 볼 카운트 2-2를 만들었고 유인구를 골라 내면서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다. 하지만 6구 쨰 몸쪽으로 꺾이는 변화구에 헛방망이를 돌렸다.


여전히 2-3으로 끌려가던 9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경기 마무리를 위해 올라온 신시내티 우완 이안 지보와 대결했다. 볼 카운트 0-2까지 몰렸다가 떨어지는 유인구를 시작으로 볼 세 개를 연달아 골라 내며 승부를 풀카운트까지 끌고 갔다.


이어 6구와 7구를 연이어 커트해 낸 이정후는 8구 볼을 골라 내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맷 채프먼의 안타에 3루까지 진루하면서 1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이정후는 2사 후 패트릭 베일리의 안타에 3-3을 만드는 천금 같은 점수를 팀에 안겼다.


이정후가 물꼬를 튼 샌프란시스코의 공격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2사 1, 3루에서 윌머 플로레스가 쓰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4득점. 9회 신시내티 공격을 막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휴식 뒤 30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개막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김건일 기자(kki@spotvnews.co.kr)


https://m.sports.naver.com/wbaseball/article/477/0000541663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박진영, 김민주 주연 / 두 청춘의 푸르른 첫사랑 이야기🍃 JTBC 금요시리즈 <샤이닝> 댓글 기대평 이벤트 198 02.28 33,0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77,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06,8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62,7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37,1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4,0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2,5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1,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6491 이슈 춤 열심히(?) 추는 최가온 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0 0
3006490 정치 李대통령, 싱가폴·필리핀 국빈 방문차 출국…“AI·원전 등 외연 확대” 12:09 33
3006489 이슈 영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선포 2 12:09 250
3006488 이슈 어제부터 오늘 결혼한다는 얘기돌더니 진짜하네 12:09 435
3006487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열심히 하는 이유 4 12:07 368
3006486 이슈 박은영 셰프 : 베끼지 말고 배워가라 1 12:07 396
3006485 이슈 앉아서 빗질 당하는 코끼리 2 12:05 275
3006484 이슈 원빈 리즈시절 비주얼 1 12:05 156
3006483 기사/뉴스 전현무 때문에 아나운서실 금지령 생긴 사연 "품위손상"(사당귀) 12:04 405
3006482 이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존버가 굴린 스노우볼 1 12:04 935
3006481 유머 [숙보] 서울역 앞에서 한 시민이 난입해 욱일기 칼로 찢어 35 12:01 3,765
3006480 이슈 하츠투하츠 스텔라 RUDE! w/ 엔시티 재민 4 12:01 259
3006479 이슈 넷플릭스 3월 신작 10 12:00 896
3006478 이슈 QWER 파산? 사라진 김계란 l 최애의 아이들 시즌3 EP1 12:00 375
3006477 이슈 공연 시작 전에 정말 귀여운걸 받음.jpg 5 11:56 1,384
3006476 이슈 권정열 팔은 부들부들 떨리는데 음정은 하나도 안떨림 1 11:56 899
3006475 이슈 내새끼의 연애 2 메기남 고등학교 야구성적.jpg 4 11:56 1,348
3006474 유머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발견한 귀여움 : 6 11:54 1,028
3006473 이슈 알리 쇼핑몰 화보짤이랑 유사성으로 말 나오고있는 아일릿 115 11:53 8,379
3006472 기사/뉴스 [속보] 5만원 훔치다 들키자 살해…80대 노인 살인범, 감형 이유는? 18 11:51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