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홀로 육아 지쳐”…두 아들 감기약 먹여 입원 연장한 엄마
5,861 10
2025.03.28 00:00
5,861 10

광주지법 형사11단독(부장판사 김성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상해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31)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5월부터 9월 사이 수차례에 걸쳐 지역 한 병원 입원실 등지에서 어린 두 아들에게 성인용 감기약을 일부러 먹이거나 수액에 섞어 강제로 구토하게 했다.

A씨는 병원에 있는 동안 식사가 제공되고 간호사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 등이 편안하다고 느껴 퇴원을 늦추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홀로 어린 두 아들을 육아하면서 집안일까지 하는 상황에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과의 관계, 피해 아동의 나이, 범행 횟수와 방법, 그로 인한 위험성 등에 비춰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초범인 점, 잘못을 인정하며 성실히 양육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https://naver.me/Fw7JtDp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8 12.18 42,3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1,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463 기사/뉴스 박미선, 때아닌 공구 논란에 사과 "불편했다면 죄송" 08:57 178
2939462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고소 연구원 "성적 요구 거부하면 자르겠다 압박" 2 08:57 153
2939461 기사/뉴스 “1인당 50만원 드립니다” 민생지원금 180억 또...이번엔 어느 지역? 1 08:53 595
2939460 기사/뉴스 [속보] 송성문,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 계약...신인왕 수상 옵션도 포함 08:53 234
2939459 이슈 CT 촬영 경험자들은 대부분 불쾌했다고 응답하는 것...jpg 12 08:53 1,517
2939458 이슈 사건 안 터졌으면 1위 찍었을지 궁금한 아이돌 노래 8 08:50 1,617
2939457 기사/뉴스 [속보] 내년 전기요금 안 오른다…연료비조정단가 ‘+5원’ 유지 08:48 115
2939456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안희정처럼 되지말라며 접근…가스라이팅 당했다" 4 08:48 509
2939455 기사/뉴스 현빈, 손예진 반한 이유 고백…“옷 젖듯 사랑 됐다” 4 08:46 975
2939454 이슈 연예대상때 박보검님 옆자리라 너무 걱정됐다는 고우림 2 08:46 681
2939453 기사/뉴스 김흥국 “정치 끝, 다시 가수로”…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 발표 예고 2 08:44 460
2939452 유머 모수 출입금지 당한 안성재 딸 14 08:44 3,508
2939451 기사/뉴스 [공식] '아바타3' 첫 주말 극장 씹어 삼켰다..韓서 180만 돌파→美서 1303억원 수익 4 08:43 381
2939450 기사/뉴스 비수도권 반도체 '52시간 예외' 첨단산업법으로 추진 5 08:40 463
2939449 이슈 현재 환율.jpg 34 08:40 2,402
2939448 기사/뉴스 '서울대 합격' 이부진 아들 다닌 휘문고도 또 '미달'···자사고 인기 확 떨어진 이유가 11 08:38 2,170
2939447 기사/뉴스 "비과세 혜택 끝난다"…상호금융 예·적금 '절세 막차' 탈까 9 08:37 886
2939446 기사/뉴스 美법무부, 엡스타인 자료 트럼프 사진 삭제에 "피해자 보호 하려고" 2 08:36 371
2939445 기사/뉴스 “1억 맡겨야 고작 1주, 이게 맞나요”…공모주 ‘하늘의 별따기’ 경쟁 4 08:36 750
2939444 이슈 반응 진짜 안 좋은 니키 미나즈 근황...twt 14 08:35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