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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헌재가 헌법 파괴 방조... 도대체 왜 존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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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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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27일 저녁 창원시청 앞 창원광장에서 연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에서다.

마흔 한 번째 '윤석열 파면 집회' 참가자들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를 기리는 묵념부터 했다. 사회를 맡은 김인애 경남청년유니온 위원장은 "집회를 계속 하면서 비가 많이 내리기를 바라기는 처음인 것 같다"라며 "빨리 윤석열을 파면하고 모든 힘을 국가적 재난에 집중해 더 이상 안타까운 목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헌재가 파면 선고를 미루며 나라의 내란이 장기화 되고 있다. 창원광장에서도 매일 계속되는 집회에 일상을 뒤로 한 채 시민들이 나오고 있다. 청소년들은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전 30분이라도 함께 하려고 오고, 고등학교 3학년은 학교가 늦게 끝나니 택시를 잡아타고 오고, 직장인은 퇴근이 늦어 마지막 행진이라도 같이 하려고 부리나케 오고 있다. 매일 행진에 목이 쉬어도 나오고 근육통이 나도 약을 먹어가며 나온다고 한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많이 바라지 않는다. 상식을 원한다. 상식적인 판단이 왜 이리 오래 걸리느냐. 헌재는 간 보지 말고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라. 침묵은 내란 동조다. 시간을 끄는 것도 내란 동조다. 헌재는 지금 당장 파면을 선고하라"라고 외쳤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발언을 통해 "헌재의 판결이 늦어질수록 국힘당, 사법부, 경찰, 극우내란세력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부정하고 또 다른 내란을, 폭동을, 내전을 선동·조직하고, 대한민국의 일상은 파괴되고 불안과 혼란은 커져만 가고 있다"라고 했다.


김 본부장은 "민주노총은 헌법재판소의 선고일정과 선고결과만을 기다리는 제3자가 아니라, 헌재 파면선고 기일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주권자로서 자주적인 그 역할을 하고자 총파업 총력투쟁에 나섰다.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다"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을 파면시키지 못하고, 내란을 종식하지 못하면, 노동자·민중의 삶도, 민주주의도, 평화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라며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구속, 내란세력 청산과 노동자·민중의 민주주의, 사회대개혁, 자주와 평등, 평화세상를 만드는 길에 선봉에 서겠다"라고 했다.

진형익 창원시의원은 "해방을 맞이했지만 우리는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제에 협력했던 세력은 처벌받지 않았고, 오히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의 기득권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친일의 후예들은 독재와 군사정부를 등에 업고, 민주주의를 퇴보시켰고, 국민을 억압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전면적 친위 쿠데타, 헌정을 파괴하는 내란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이 사태를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겠느냐"라며 "답은 분명하다. 내란 세력을 하나하나 밝혀내어 반드시 법의 이름으로 처벌하고, 청산해야 한다"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6754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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