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음원 스트리밍 업계가 올해 들어 플랫폼 내 서비스를 잇달아 종료한다.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 '끼워팔기' 정책으로 시장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오래된 서비스를 정리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하는 멜론은 오는 31일 '방금그곡' 서비스를 종료한다. 2016년 말 서비스 오픈 이후 약 8년 만이다. 방금그곡은 TV나 라디오 방송에 나온 음악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멜론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관심이 떨어져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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