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27287

지난 1월 배달 기사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아파트 경비원을 도운 입주민이 에픽하이 멤버 투컷으로 드러났다.
26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멤버들이 MT를 떠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다 함께 저녁을 준비하던 중 투컷은 “나 뉴스에 나왔다”며 영상을 보여줬다. 그는 “폭행 막는 입주민으로 등장했다”고 했다.
투컷이 언급한 뉴스는 지난 1월 JTBC ‘사건반장’에서 다뤄졌던 사건이다. 60대 경비원인 제보자 A씨는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근무하던 중 단지 안에 들어온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이를 막았다. 그러자 배달 기사는 오토바이로 경비원을 밀쳤고, 이어 “너 나 모르냐”면서 주먹을 휘두르고 발길질하는 등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A씨는 맞으면서 “사람 죽네! 사람 죽여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여성이 “신고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 흰색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배달 기사에게 다가가 폭행을 말렸다. 영상에서는 뒷모습밖에 나오지 않아 입주민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는데, 이 남성이 투컷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