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배달의민족이 경북과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운영사인 (주)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산불로 큰 타격을 입은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이 성금을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배민은 희망브리지와 협력하여 배민 앱 내에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배민 앱에 희망브리지 모금 페이지로 연결되는 배너를 운영합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유례없는 산불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에 취약한 계층과 피해 이웃을 돕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민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기부와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23년 4월에는 강릉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배민 앱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충청과 경북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에 3억 원을 기부하고 피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광고비 환급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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