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영은 27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제작보고회에서 “생각지도 못한 도전을 하게 됐다. 민규동 감독님을 만난 덕분”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도전을 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파과’는 액션이라는 장르와 생각하게 만드는 게 묘한 조화를 이뤄 좋았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 좋은 평가를 해줘 큰 힘이 됐다. 한국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떨린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한국에는 제 나이 또래의 좋은 배우들이 많다. 그래서 왜 나를 캐스팅 했을까 생각했다. 영화를 찍으며 보니 내가 보톡스를 맞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고는 “이제는 영화가 끝났으니 (보톡스를) 맞으려고 한다”고 재치있게 덧붙었다.
또한 “사실 감독님이 책을 먼저 보라해서 먼저 봤는데 ‘이걸 어떻게 영화로 만든다는 거지’ 했다”며 “액션은 무섭더라. 몸이 옛날 같지 않아서 두렵다고 했다. 현장 여건 등 모든 게 너무 힘들었다. 너무 타이트했다”고 솔직하게 토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movies/11274960
인터뷰 마저도 너무 이혜영스러움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