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참모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지난 26일 각 수석실과 비서관실에 배치된 TV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판결 속보를 지켜봤다. 선고 직전까지만 해도 1심의 징역형 집행유예가 유지될 것이라 확신하는 분위기였지만, 막상 항소심 재판부가 ‘통 무죄’ 판결을 내리자 일부 사무실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고 한다. 이 대표 판결 결과를 뉴스로 지켜봤다는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히려 우리 사무실은 탄식보다는 적막이 흘렀다.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고, TV도 꺼버렸다”고 했다.
다만 대통령실 일각에선 이 대표의 무죄 판결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명분이 더 커졌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여권 관계자는 “다수 의석을 지닌 이 대표가 대통령까지 하게 된다면 그 누구도 견제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며 “지금 이 대표를 막을 수 있는 건 윤 대통령뿐”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29917?sid=100
지금 극우들 사이에서 이재명 무죄였으니 윤석열도 기각이다!이렇게 주장 펼치고 있던데 그 주장 그대로 대통령실에서 나온게 ㄹ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