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자 싱글 국가대표 이해인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올랐습니다.
이해인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7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대회에서 모든 구성요소를 깔끔하게 수행하며 기술점수(36.89점)와 예술점수(30.90점)의 합산 67.79점을 기록했습니다. 1위는 미국의 알리사 리우로 74.58점을 받았습니다.
한편 지난해 대회 동메달리스트 김채연은 점프 착지 이후 빙판에 두 손을 짚는 실수로 감점을 받았고, 총점 65.67점으로 11위에 그쳤습니다.
함께 출전한 윤아선은 31위에 그치며 상위 24명이 출전하는 프리프로그램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내년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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