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與 "野, '재난 예비비' 삭감 대국민 사과하라…추경 협조해야"
33,989 293
2025.03.27 10:25
33,989 293

[서울=뉴시스] 이승재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본예산을 일방 처리하는 과정에서 '재난 예비비'가 대거 삭감돼 산불 피해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요구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에 촉구한다"며 "2025년 본예산에서 일방적으로 예비비를 삭감한 것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난예비비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자신들이 일방 강행 처리한 올해 본예산 예비비 삭감 책임을 회피하려 하고 있다"며 "목적예비비는 최초 정부안 2조6000억원에서 무려 1조원 삭감된 1조6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 1조3000억원은 고교 무상 교육과 5세 무상 교육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며 지출 용도를 예산 총칙에 특정했다"며 "이를 그대로 반영하면 현재 정부가 실질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목적예비비는 3000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설사 이번 산불 피해에 대한 복구·지원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하절기 태풍·홍수 피해를 염두에 둔다면 재난예비비 복구는 반드시 돼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재난 대응을 위한 추경 편성을 반대하는 것은 국민 안전을 외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은 "안타깝게도 민주당이 지난해 예비비를 일방 삭감해 재난 대응과 이재민 구호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며 "정부는 신속히 추경을 편성해 산불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윤 비대위원은 "올해 예비비는 총 4조8000억원이었는데 지난해 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감액 예산을 단독 처리하면서 그 절반인 2조4000억원을 삭감했다"며 "국가적 재난에 대비해야 할 예비비를 정치적 계산으로 무책임하게 축소한 것"이라고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예비비 안에 포함돼 있는데 이 부분을 자른 것, 삭감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추경을 하더라도 삭감된 예비비는 빨리 복구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야당이 구체적으로 답은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만큼은 야당이 전향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위당정협의회 일정과 관련된 질문에는 "산불이 확산될 경우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시급히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45832?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9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99 04.29 56,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7,5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7,5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8,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34 기사/뉴스 “팔고 떠나라”는 5월, 7000피 앞에서 ‘하락 베팅’ 나선 개미들 19:30 68
420433 기사/뉴스 '봉쇄' 자랑하며 "우리는 해적 같아"…트럼프 발언 논란 19:25 58
420432 기사/뉴스 “감히 노동절에 바게트를 사다니”…프랑스 흔든 ‘빵의 전쟁’ 4 19:23 607
420431 기사/뉴스 대낮에 수녀 넘어뜨리고 발길질…이스라엘, 또 기독교 혐오 범죄? 13 19:17 489
420430 기사/뉴스 "성과급이 내 연봉 17배" 중소는 좌절…"하이닉스만큼" 대기업은 줄파업 12 19:15 812
420429 기사/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손실 벌써 1500억…"항암제 등 생산 중단" 8 19:11 1,219
420428 기사/뉴스 [단독]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과 신혼생활 최초 공개…'동상이몽2' 5월 출격 19:04 1,184
420427 기사/뉴스 연임이냐 교체냐 2대 공통령 연임제 투표 8 18:20 1,343
420426 기사/뉴스 ‘백룸’, 전세계 뒤흔든 신드롬 스크린으로..27일 전세계 최초 韓개봉(공식) 17:51 462
420425 기사/뉴스 '하하♥별' 아들, 등산 중 노매너 시민에 뿔났다 "엄마한테 와서 노래 불러보라고" (별빛튜브) 5 17:28 2,118
420424 기사/뉴스 권성준, 해외 주방 막내로 위장취업…"3일이면 정복" 근자감 ('언더커버 셰프') 4 17:27 1,318
420423 기사/뉴스 트럼프 “EU 車 관세 25%로 인상” 예고…유럽에 ‘보복 패키지’ 꺼냈다 3 17:24 405
420422 기사/뉴스 [속보] 변기에서 출산한 17세 산모, 아기는 그대로 숨져…실형·법정구속 657 17:21 32,216
420421 기사/뉴스 ‘나균안 드디어 첫 승!’ 롯데, SSG에 7-5 역전승…‘위닝’ 완성+3연승 질주 [SS문학in] 17:21 149
420420 기사/뉴스 정준하 인성,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알아…암 환자 후원 미담 '소환'→증언 줄줄이 7 17:15 802
420419 기사/뉴스 서울 중산층 아파트 평당 5000만원 첫 돌파…내 집 마련 더 멀어져 4 17:15 701
420418 기사/뉴스 비거주 1주택 장특공제 손질…서울 83만 가구 매물 압박 7 17:09 826
420417 기사/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약물·음주운전 혐의로 기소…징역은 피할 듯 5 17:03 1,019
420416 기사/뉴스 “이번 연휴여행은 망했어”…3일 제주에 태풍급 비바람 예보 9 16:57 1,733
420415 기사/뉴스 안양 고교생 15명, 제주 수학여행 중 집단 복통 호소 4 16:5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