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50327n0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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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점검은 5년마다, 특별점검은 우기를 전후로 매년 1~2회 시행한다. 집중호우 시 침수 구간, 노후 상·하수관 주변, 지하철역, 침하 이력이 있는 지역 등은 특별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사고가 발생한 명일동 싱크홀 주변도 2021년부터 진행된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 공사로 인해 특별점검 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큰 비가 내리거나 지하철역 공사 진척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위험 등급을 재평가해 관리했지만 서울시는 그간 자료를 외부에 공개하지는 않았다. 등급별 상세주소 등이 모두 비공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등급에 영향을 주는 안전요인 평가항목이 여러 개 있는데 평가 항목별로 점검 기간이 다르다"며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공개한다면 개별 항목의 점검 때마다 안전등급에 영향을 준 요인에 대해 설명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특히 "안전 등급이 부동산 가격 등에 영향을 줄 여지가 있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