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조선사에 숨겨진 암군 중종
2,880 10
2025.03.27 09:37
2,880 10

XKIYx.jpg

 

중종

 

연산군을 낳은 폐비 윤씨가 폐비되고 나서 후궁이었던 정현왕후 윤씨가 왕비로 책봉되면서 진성대군으로 책봉되었다가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을 몰아내고 왕이 됨

사실 그렇게 반정을 한 다음 연산군보다 잘한 게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쪽도 딱히 잘한 게 하나도 없어서 설명하는 것이기도 함

일단 부인이었던 단경왕후가 7일만에 폐비됐는데 야사에서 그리워했다 치마폭을 늘어놓았다 이런 것들이 떠돌아 다니고 7일의 왕비 같은 드라마도 나왔는데

실제로 중종은 전혀 폐비 논의 할 때 크게 신경도 안 쓰고 버렸음 ㅋㅋㅋㅋㅋㅋ 그리워도 안 했음

신하들이 폐비 되는 거 말할 때 그러라고 하고 폐비가 되는 거 그냥 묵인하고 방관함 그 와중에 후궁들은 개많이 들임

 

그리고 바로 간택후궁이었던 장경왕후를 책봉하고 가례를 올려 버리는 패기를 보여줌

중종대에는 신하들이 심하게 많았는데 붕당이 절정에 머물러 있던 도중 조광조가 나타남 중종은 이 조광조를 등용해서 잘 써먹다가 어? 얘가 나 이겨먹을 거 같네? 라고 생각을 함 그리고 바로 주초위왕이라고 잎사귀로 총애하던 희빈 홍씨와 함께 조작해서 그대로 기묘사화를 일으켜서 조광조를 죽임 붕당정치 끝내고 좀 새로운 개혁을 하려던 사람이 비참하게 죽는 순간이었음 왕권 지키고 싶어서 조광조를 죽여버림

이쯤 되면 답없는 왕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거임

 

한편 장경왕후가 인종을 낳고 죽자 바로 문정왕후를 들이는데 반정공신 일등이었던 박원종의 수양딸인 경빈 박씨라는 중종의 총궁이 있었음

서장자인 복성군을 낳았고 옹주도 있었고 미모도 아름다웠다고 하는데 중종은 이미 인종이 있어서 복성군한테 큰 관심은 없었고 경빈 박씨는 총애함

그리고 복성군이 보위를 노린다는 정보를 듣고 아들에게 사약을 내려 죽여 버린 뒤 경빈 박씨에게도 사약을 내림 당연히 복성군도 경빈 박씨도 죽게 됨

 

이 일은 왕이 자기 친아들을 죽인 최초의 사례임....... 그렇다고 붕당을 통솔할 만큼의 정치적 능력도 없어서 제대로 된 정치를 펼치지도 못했음

중종의 시기는 혼란의 시기였고 중종의 재위 38년 동안 제대로 된 좋은 신료들이 나왔지만 왕이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기에 망했다는 평을 들을 정도였음

붕당은 혼란이고 신하들은 싸우고 중종은 통솔하지 못하는 무능한 군주였음

 

그리고 중종이 죽자마자 인종이 즉위하는데 인종이 7개월만에 사망하고 문정왕후와 정난정의 여인천하가 시작됨

끝까지 개노답............ 이후 명종대 이후 선조가 즉위하는데 선조가 그렇게 욕을 먹지만 중종의 통치기간보다 훨씬 더 내정 관리를 잘한 편이었음

중종은 모든 게 무능했던 군주였다고 봐도 좋다고 봄

 

ㅊㅊ-슼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421 03.30 22,3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0,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6,7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4,2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629 이슈 현재 영국 파운드 환율 🇬🇧 (2천원 넘음) 10:15 22
3031628 기사/뉴스 2차 특검,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 당시 檢 수사팀 소환 10:15 3
3031627 기사/뉴스 동해에서 참다랑어 새끼 첫 발견… 바다 바뀌고 있다 10:13 230
3031626 이슈 살림남에서 은지원 만난 롱샷 김률 ( 은지원 닮은꼴로 핫게 갔던 그 친궄ㅋ) 10:13 226
3031625 유머 물을 좋아하는 대왕 고냥이🐯 10:13 69
3031624 이슈 괄사로 나온다는 아일릿 새얼범...jpg 6 10:12 648
3031623 기사/뉴스 펄어비스 ‘붉은사막’, 스팀 동시 접속자 27만명 돌파 3 10:12 195
3031622 기사/뉴스 美연준 파월 "현 통화정책, 이란전쟁 영향 지켜보기 좋은 위치" 10:11 94
3031621 기사/뉴스 “알아봐줘서 고마워” 제복입고 국밥집 방문한 노인…무슨 일? 1 10:11 201
3031620 유머 야자앵무의 절절한구애🦜 1 10:10 138
3031619 기사/뉴스 '지도부 표적살해' 협상 자충수 됐다…"이란 의사결정구조 붕괴" 3 10:09 242
3031618 이슈 신동엽 이소라 연애하던 시절.gif 3 10:09 1,449
3031617 이슈 살롱드립 2026년 4월 라인업🌹 #화사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 4 10:08 359
3031616 이슈 현재 개빡친 트위터리안 진수 근황 19 10:07 2,370
3031615 기사/뉴스 아이들 항생제 처방 3건 중 1건 부적절…수술 전후는 더 심각 3 10:07 258
3031614 정보 약사가 이야기하는 생리통약 티어 2탄(동공이 약사) 2 10:06 411
3031613 유머 동물들이 놀고싶을때 보내는 귀여운 신호🦊🐶 2 10:06 422
3031612 기사/뉴스 희귀질환 진단검사 지원 대상 올해 40% 확대 1 10:06 183
3031611 이슈 잘부른 노래는 칭찬이 달리고 마음을 울리는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 10:05 136
3031610 기사/뉴스 미 82공수사단 수천 명 중동 도착...지상전 대비 2 10:05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