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배우 히로세 스즈와 톱배우 야마자키 켄토가 결별했다.
오늘(24일) 일본의 야후 재팬 뉴스에 따르면 히로세 스즈와 야마자키 켄토가 헤어졌으며, 현재 반동거 생활이 끝났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22년 7월 히로세 스즈와 야마자키 켄토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히로세 스즈의 아파트에 야마자키 켄토가 자주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각각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면서 열애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후 둘은 반동거 상태인 점이 알려지기도 했다.
히로세 스즈와 야마자키 켄토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첫 공동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야마자키 켄토와 히로세 스즈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등의 불화설이 제기되며 연예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야마자키 켄토를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히로세 스즈가 야마자키 켄토에게 각자의 인생을 생각해 보자고 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길게 나눈 끝에 '지금은 일에 집중하자'라는 결론을 내렸고, 올해 초쯤 반동거 생활이 끝났다"라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관계의 전환점은 작년 가을이었다"라며 "야마자키 켄토는 촬영으로 도쿄를 오랫동안 떠나 있었고, 히로세 스즈는 "야마자키 켄토의 부재를 많이 느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히로세 스즈가 야마자키 켄토를) 보고 싶을 때 곁에 있지 않는 상황을 괴로워했고, 결혼도 생각하면서 히로세 스즈가 야마자키 켄토와의 앞날을 다시 생각하면서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둘이 잘어울렸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