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 지역, 특히 원자력 발전소가 있는 울진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24일 안동 길안면, 남선면, 임하면 일부 마을까지 확산했고, 25일에는 동진하면서 청송까지 확산됐다.
송영두(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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