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배급사 "소방관 노고에 감사"

영화 '소방관' 측은 2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 성금 1억 원을 마련,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빠르게 산불이 진화되길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로 기부 금액 4억 5,000만 원을 모은 바 있다. '119원 기부 챌린지' 금액에 '소방관'의 투자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기부한 5,000만 원을 더해 총 5억 원을 산불 재난 복구 및 국립소방병원 후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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