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에 나가고 국회의원이 비자 내주라고 호통치는걸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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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는 가처분 인용 결정 이후 "뉴진스 소속사 지위를 법적으로 확인받은 만큼,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컴플렉스콘 공연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은 어도어가 홍콩 공연에 찾아 온다는 소식을 듣자 놀랐다고 전했다.
"정말 너무 놀랐어요. 우리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함께 일할 수 없다고 이야기했는데도 상의 없이 또 우리를 찾아오겠다는 말에… 또 반복되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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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는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는데, 그 회사로 돌아가서 다시 (힘든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건 잔인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다니엘도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 회사에 믿음을 저버렸다고 전했다. 그는 "동정을 얻기 위해 이 싸움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일을 제대로 해나가고 싶었을 뿐"인데 "거짓과 오해가 끊임없이 방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략)
하니는 직장 내 괴롭힘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 출석한 바 있다. 출석한 이유에 대해 묻자 "쉽게 무시될 수 있는 문제였지만, 직접 이야기할 기회를 주셨다"며 "피하거나 숨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이 일이 단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근무 환경에서 존중받아야 하는 문제와 연결된다고 생각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출석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n04pnn42g8o
회사 측하고 이 정도로 라포형성이 안되도록 만든 원인이 지금까지는 하이브인줄 알았는데 갈수록 멤버들이나 부모님이 너무 비뚤게 본다는 생각이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