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더본코리아, '블랙리스트 1명 뿐' 해명에도…"위법 소지 여전"
12,653 8
2025.03.26 17:54
12,653 8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새마을식당이 '직원 블랙리스트'를 운용한 정황이 있다는 연합뉴스TV 보도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더본코리아에 대한 수시 근로감독에 착수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블랙리스트 논란이 확산하자 더본코리아는 "한 가맹점 근무자가 점주에게 악의적 고소와 협박 등으로 피해를 줬다"며, "이 사실을 참고할 수 있도록 2022년 5월경 게시글을 올렸다"고 해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가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답변서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단 1명의 정보 만을 공유했기 때문에 '명부'를 작성했다고 볼 수 없고, 직원의 성명과 근무했던 지점 정보만 기재해 개인정보를 특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마켓컬리 사례를 들며 "사용자가 자신의 근로자를 채용하는 데 참고하기 위해 명부를 작성하는 것은 사용자의 고유 권한으로,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2021년 마켓컬리가 직원 블랙리스트를 운용했다는 혐의로 고발됐지만, '자사 직원 채용에만 적용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사례를 근거로 든 것입니다.


하지만 법조계에선 새마을식당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며, 여러 가맹점주들이 블랙리스트 내용을 공유했기 때문에 '다른 매장으로의 이동을 막으려는 시도'로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또, 단 1명의 정보를 공유했더라도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한용현 변호사는 "명부는 1인 이상의 성명이 기재된 문서를 의미하고, 법 위반 여부는 명부에 포함된 인원수가 아니라 (취업 방해) 목적과 실질에 따라 판단된다"며, "본사에서 이를 인지하고도 방치했다면 형사 책임까지 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부 공유용'이라는 주장만으로는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 변호사는 "성명과 소속 매장 정보만으로도 개인이 특정될 수 있으며, 동의 없는 게시 자체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노동당국이 근로감독에 착수함에 따라,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2495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9 01.08 33,7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0,9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2,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0,2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24 기사/뉴스 판교서 휘날리는 ‘부정선거’ 깃발에 골머리 앓는 IT 기업[취중생] 09:03 66
2957723 이슈 위풍당당 강아지 (조금 축축함) 09:00 334
2957722 기사/뉴스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30중 추돌 사고...4명 사망 37 08:55 2,693
2957721 기사/뉴스 “담배도 펴?” 박나래 추가 녹취에 싸늘 여론 44 08:55 2,404
2957720 이슈 포켓몬들의 숨바꼭질 1 08:53 146
2957719 이슈 <판사 이한영> 시청률 추이 (핫게 사형을 선고한다 집행!!!!!드 맞음) 15 08:51 1,363
2957718 이슈 알고 보면 가사가 슬프다는 유명 제이팝...jpg 08:51 739
2957717 기사/뉴스 "술 사줄게" 미성년자 집으로 유인한 50대 무죄, 왜? 7 08:49 537
2957716 유머 쯔양이 힘들 때 먼저 연락해준 사람... 5 08:49 1,390
2957715 이슈 박나래 매니저 새벽회동 진실 (복돌이얘기 매니저가 먼저함) 11 08:48 1,365
2957714 유머 인생 2대 허언 08:48 344
2957713 이슈 인간혐오 올거같은 박나래 상황.jpg 12 08:47 2,954
2957712 유머 길 가다 마주친 무서운 관상들 5 08:39 1,026
2957711 기사/뉴스 전국 아파트값 숨고르기…서울 0.07%↓ 하락 전환 6 08:39 415
2957710 유머 옆집에 이사온 인도인 5 08:39 1,037
2957709 이슈 크림샌드 과자류 원탑은? 41 08:38 960
2957708 유머 지역별로 갈린다는 '감자에 싹이나서' 놀이 54 08:37 790
2957707 유머 말 많은 귀여운 고양이 4 08:37 592
2957706 유머 노예와 친구의 차이 7 08:36 1,152
2957705 기사/뉴스 [단독] 대만 정부 '쿠팡 행정조사' 착수…공시조차 안 했다 08:34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