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수현→임영웅 잡음에 “광고비만 1663억 쏟아부은” 은행들도 곤욕 [이슈와치]
36,681 204
2025.03.26 17:47
36,681 204

xZKkpD

 

스타 마케팅을 위해 수천억을 쏟아붓고도 오히려 그 스타의 문제 때문에 광고주마저 발목 잡히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앞서 비즈한국은 3월 26일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를 압류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청은 지난해 10월 16일 임영웅의 자택을 압류했다가 세 달여 만인 올해 1월 13일 말소 처리했다. 임영웅은 2022년 메세나폴리스에서 네 가구뿐인 최고층 펜트하우스 중 한 세대를 51억원에 매입해 거주 중이다. 특히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뉴스엔에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를 받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하며 "올 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하였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연이어 연예인들의 세금 체납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만큼 임영웅 측의 해명이 개운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 읽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임영웅이 하나은행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세금 체납하는 연예인이 모델이라니. 신뢰가 떨어진다", "차라리 연예인 섭외할 돈으로 서비스에 투자해라", "연예인들을 세금 체납하고 몰랐다는 식으로 해명하는 거 지겹다" 등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3분기 광고선전비로 1,663억 8,800만원을 썼다. 하나은행은 임영웅 모시기에 성공하며 그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팬들이 포스터와 포토카드 등 굿즈를 받기 위해 영업점에 몰려 상품에 가입하는 호재를 누리기도 했다. 또한 임영웅이 출연하는 하나은행의 15초짜리 유튜브 광고는 26일 기준 조회수 1,808만회를 돌파했다.

 

좋은 이미지의 간판 모델은 금융사의 긍정 이미지로 연결되는 동시에, 언제 불거질지 모르는 모델 리스크를 동반해야 한다는 점이 금융업계 숙제로 남아있다. 임영웅이 탄핵정국 당시 불거진 '뭐요' 사태에 이어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긴 했으나 세금 체납 문제까지 터지면서 아이브 안유진, 축구선수 손흥민과 함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하며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하나은행 측의 고심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신한은행도 모델인 배우 김수현의 미성년자 연애 의혹이 불거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김수현은 딘토, 뚜레쥬르, 샤브올데이, 신한은행, 아이더, 조말론 런던, 프라다, 홈플러스, K2코리아 등 16개 업체 모델로 활동해왔으나 최근 지난달 사망한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고인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하면서 김수현 손절에 나섰다. 뚜레쥬르 측이 지난 13일 김수현과 모델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고, K2코리아그룹의 브랜드 아이더의 웹사이트, 소셜미디어에서도 김수현의 광고가 사라졌다. 신한은행 소셜미디어에도 뉴진스, 차은우 등 전현직 모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가운데 김수현의 사진만 지워졌다.

 

뜨거운 인기를 등에 업은 젊은 스타 위주의 시장에서 잡음을 일으키지 않을 만한 '옥석'을 가려내야 하는 광고주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는 모양새다.

 

https://v.daum.net/v/20250326170712116

댓글 20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19 00:05 2,099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7,3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5,37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97,7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8,4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8,9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9,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715 유머 촬영이 즐거운 PD 03:20 22
3079714 이슈 ??? 원랜 서로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니야? 03:13 230
3079713 이슈 현 정부의 국가정보국 신설에 반대하는 시위중인 일본인들 8 02:59 610
3079712 이슈 어떤 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안 질리는데 본헤이터즈 탄생 비화가 그럼 2 02:50 518
3079711 이슈 단추풀고시계풀고 자기 만져달라고 꼬시는거 미치셧나진짜 2 02:48 1,263
3079710 유머 싱어게인 우승하고 콘서트까지 꽉 채우고있는 가수 근황.jpg 02:46 954
3079709 이슈 아니 남자한명 왜 계속 응원법에 추임새를 넣는거임?ㅠㅜ 개웃기네ㅋㅋㅋㅋ 02:45 602
3079708 유머 자신만의 비밀 보물창고를 보여주는 꼬마아이 1 02:44 247
3079707 이슈 탄수화물 월드컵 1 02:40 359
3079706 이슈 덜 똑똑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이유 7 02:38 1,229
3079705 유머 ⊹˚₊신비로 가득 찬 행복의 가게로 오세요 무엇을 갖고 싶으세요?⊹˚₊ 2 02:37 239
3079704 기사/뉴스 [공식] 톱모델 최소라, 엄마된다..샤넬 런웨이서 D라인 공개 "임신 맞아" 5 02:28 1,823
3079703 이슈 돌판 역대급 참담한 사건인데 기소조차 되지않아서 많은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건 11 02:27 1,886
3079702 유머 극한직업 인어 1 02:27 329
3079701 이슈 김재중 일본 디지털 싱글 ‘OASIS’ 발매 02:23 89
3079700 기사/뉴스 잠옷 며칠 입고 빨아야 할까…전문가들이 꼽은 ‘마지노선’[건강팩트체크] 23 02:19 1,786
3079699 유머 정승환 버전 입춘 느껴보실 분... 1 02:14 305
3079698 유머 드디어 살롱드립 나오는 찰스엔터 민경편집자 3 02:12 854
3079697 이슈 사랑은 사소한 취향을 기억해주는 일 01:59 365
3079696 유머 저속노화 엽떡 레시피🌸 01:59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