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신임 사장에 신동호 EBS 이사를 임명했다.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가 이진숙 위원장·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에서 공영방송 사장을 임명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비판에도 ‘내정설’이 돈 인사를 알박기한 것이다.
신 이사는 199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아나운서1부장, 아나운서국장을 지냈다. 2020년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해 2023년 10월까지 국민의힘 당무위원으로 활동했다. 2023년 10월부터 EBS 이사로 임명됐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3월25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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