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직접 주민 구하려다 참변 추정…영양군 이장 가족 산불 속 숨져
2,791 30
2025.03.26 13:52
2,791 30
TmUYWJ
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리 이장 내외가 치솟는 불길 속 고립 주민을 구하려다 숨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양군에 따르면 어제(25일) 오후 6시쯤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삼의리 등은 무선 통신이 끊기기 시작했다.


화매리 이장은 46가구 주민 개별 휴대전화에 안내용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스마트 방송'을 통해 "지금 빨리 집에서 나와서 석보초등학교로 대피하라"며 "동네 전 지역에 불이 붙어서 금방 집에 불이 붙는다"고 다급한 상황을 알렸다.


이 시각 삼의리 이장은 화매리에 사는 처남댁을 구하러 가는 길이었다.


삼의리 이장 내외는 화매리에 사는 처남댁을 구해 차에 태우고는 의성 대형산불 대피장소로 지정됐던 석보초등학교와는 정반대 방향이었던 불길이 치솟는 삼의리로 다시 향했다.


이후 삼의리 이장 내외와 처남댁은 오후 8시께 도로 옆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들은 이들의 행동에 대해 "혹시 모를 고립 주민을 구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입을 모았다.


석보면사무소 한 관계자는 "통신이 끊어지기 시작하니 직접 마을을 돌려고 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삼의리 주민도 대피시키려고 돌아가던 중에 그렇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abc7782@chosun.com)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1623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109 07.23 47,29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51,9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12,8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16,7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65,1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9,0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1,9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5,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3,2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4,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4827 이슈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은 OpenAI(챗지피티) 내부모델 탈출 사건 5 20:39 759
3124826 이슈 [KBO] 셀토스 홈런존 맞춘 KIA 박재현의 12호 홈런 6 20:39 330
3124825 기사/뉴스 “대피방송 안 들려 직접 뛰었다”…신입 순경, 9층까지 뛰어 어르신 업고 구조 6 20:39 170
3124824 이슈 [KBO] "도영아 니땀시 살어야" 김도영 시즌 29호 홈런 ㄷㄷㄷ 2 20:39 194
3124823 이슈 레이싱 복장으로 무대하고 팬들 반응 좋은 82메이저 1 20:39 115
3124822 이슈 2층 팬들이랑 하이파이브도 가능해보이는 오늘자 스키즈 돌출무대 수준........ 3 20:37 541
3124821 이슈 남편이랑 산책하다 파파라치 찍힌 앤야 테일러 조이.jpg 4 20:36 1,250
3124820 이슈 유명한 중년배우의 사위라는 윤석민.jpg 4 20:36 1,390
3124819 이슈 바다가 부르는 Stay with me (원곡 : 마츠바라 미키) 20:36 100
3124818 이슈 25년 전 어제 발매된_ "떠난 너" 1 20:35 112
3124817 기사/뉴스 "불길 피해 24만 명 대피"‥프랑스·스페인 덮친 최악의 산불 2 20:34 334
3124816 이슈 학원 마치면 캠핑카로 하원하는 아이 11 20:33 1,325
3124815 유머 아들한테 게임을 공부처럼 가르치기 5 20:33 225
3124814 유머 감옥에~~~~서 돌아온 프랑스 할아버지(feat. 정일영) 3 20:33 310
3124813 이슈 @영국은 혁명냄새를 기가막히게 맡고 때맞춰 몸을 잘 사리는 역사가 있는듯 20:32 544
3124812 이슈 [KBO] 4회가 끝난 대전 상황 ㄷㄷㄷ 37 20:27 2,700
3124811 이슈 회색양말 극혐하는 걸그룹 17 20:27 2,176
3124810 이슈 마음 가는 대로 사십시오. 어차피 여러분들도 제 얘기 안들을 거잖아요. 6 20:26 1,365
3124809 이슈 오늘 윈터가 보내준 똥꼬발랄한 반려견 뽀뇨 6 20:24 1,255
3124808 유머 갸루가 된 스윙스 37 20:21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