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등은 26일 정오쯤 산청 시천면 산불이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기준 최대 200m까지 들어갔고 화선은 300m라고 밝혔다.
당국은 그동안 지리산국립공원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헬기를 동원해 집중 진화 작업을 펼쳐왔다. 전날(25일) 밤사이 지리산 권역으로의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진화대 및 특수진화대를 투입해 방화선 구축 및 진화 작업에 집중했고, 26일에도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주력했다.
그러나 산불은 이날 오전 지리산국립공원 200m까지 접근했고, 바람을 타고 구곡산 정상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안으로 파고들었다. 이 일대는 고도가 높고 지형이 가팔라 인력·장비 투입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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