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프리 아나운서 김대호가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먹퇴사(먹튀 퇴사)’를 했다는 설과 관련해 직접 해명한다. 그는 첫 소속사에서 퇴직금보다 큰 계약금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프리랜서 전향 후 예능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다.
이에 김대호는 퇴사 결정을 한 뒤 ‘특별한 이유’로 ‘나 혼자 산다’ 작가에게 처음 퇴사 의사를 밝혔다면서, 이후 아나운서국에 공식적으로 얘기를 한 과정을 낱낱이 밝힌다. 그는 회사에 대한 부채 의식을 해소할 때까지는 퇴사를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면서, 결국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으로 첫 스포츠 중계까지 마치고 나서야 퇴사를 생각할 수 있었다고.
또한 김대호는 퇴사를 실감하는 순간으로 MBC에 올 때마다 출입증을 끊는 순간 등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또한 퇴사 후 좋은 점은 집에서 ‘오프(OFF)’ 모드로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꼽는다. 소속사와 계약해 받은 계약금에 대해선 퇴직금보다 많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기존에 살던 집 바로 옆에 취미만을 위한 집을 한 채 더 구매했다는 김대호는 자신의 대가족과 취미 생활을 걱정하는 미래의 여자친구, 혹은 아내에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는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며 ‘라디오스타’의 대미를 장식, 힘찬 출발을 각오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
김대호, MBC '먹튀' 퇴사 직접 해명 "'억대' 프리계약금 퇴직금보다 많아" ('라스')
14년 일하고 차장직급으로 퇴사 연봉은 1억 좀 더 받았었다고 말했었는데 김대호 일한 스케보면 퇴사 한 거 이해됨 올림픽때 절정 ㅇㅇ
여튼 퇴사하고도 MBC랑 원만한거 같아서 나간건 잘한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