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김용현에 조언…윤 대통령 ‘5·18 행사’ 참여, 시장에서 생선도 만지게”
15,291 11
2025.03.26 06:51
15,291 11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11일 경찰 조사에서 “(2022년) 윤 대통령이 대선 캠프를 구성했을 때, 김 전 장관이 제게 일을 도와달라 부탁했는데 성 관련 범죄 경력 때문에 전면에 나서지 못했다”며 “(그 대신에) 대선 토론 때 안보 관련 분야 질문 및 답변 내용에 대해 초안을 잡아주면, (상대 후보의) 역공 대비 등 세밀히 검토해서 수정하는 작업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사령관은 2018년 12월 성범죄 혐의로 군사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고 퇴역했다.

또 노 전 사령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같은 방식으로 여러 조언을 했다고 한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김 전 장관이) ‘대통령 지지도를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냐’고 묻길래 ‘검사 출신이라 말이 친화적이지 않다. 국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라’ 했다”며 “(시장에 가서) 생선 같은 것도 만지면서 친근하게 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진술했다. 또 “광주 5·18에 참석해라. 그들도 같은 국민”이라며 “일단 내려가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라 건의해라. 이왕 대통령이 됐으면 전라도도 품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2023년 7월엔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부산을 찾은 뒤 자갈치시장에서 붕장어를 맨손으로 만졌다. 또 2022년 5월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광주를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노 전 사령관은 “나중에 티브이(TV)를 보니까 제 말대로 다 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 외에도 노 전 사령관은 이번 정부 초기 대통령 경호처장을 맡았던 김 전 장관에게 용산 대통령실 경호·경비에 대해서도 조언했다고 한다.

다만, 윤 대통령과의 만남은 고사했다고 주장했다. 노 전 사령관은 “김 전 장관이 몇번 (윤 대통령에게 자신을) 인사시키려 했는데, 저 스스로 성 관련 범행에 대한 멍에가 있어서 스스로 안 본다 했다”며 “(김 전 장관이) 군인공제회 산하단체 비상근 사외이사 자리를 주겠다고 했는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다 밝혀질 거라 사양했다. 공기업 임원 얘기도 했지만 같은 이유로 사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753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34 00:05 2,1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074 기사/뉴스 박왕열 인천국제공항도착...jpg 07:33 17
3032073 이슈 있지 that’s a no no 애플 뮤직 top100 07:27 149
3032072 정보 세븐일레븐 편의점 신상 버터떡 3종.jpg 1 07:26 639
3032071 기사/뉴스 김종현, 만기 전역→4월 팬미팅 개최 확정…열일 행보 3 07:20 373
3032070 이슈 요즘 동남아 여행에서 볼 수 있는 뉴 여행 트렌드 51 07:15 3,483
3032069 이슈 호날두 아들 자동차.jpg 5 07:13 1,833
3032068 기사/뉴스 ‘필리핀 마약왕’ 박 씨, 25일 새벽 한국으로 전격 송환 8 07:12 732
3032067 기사/뉴스 “트럼프 지지율 36%…물가·이란전 여파에 재집권 뒤 최저” 13 07:10 692
3032066 이슈 미국 맥도날드에서 나온다는 케데헌 콜라보 메뉴.jpg 30 07:06 2,797
3032065 이슈 "구더기 남편" 아내 부검의, "15년간 수천 번 부검을 했지만 살아있는 사람에서 구더기가 나온 건 딱 두 번 봤다" 아내 갈비뼈가 부러져 있던 것은 심폐소생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10 07:02 1,889
3032064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5 06:50 244
3032063 이슈 [해외축구]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을 떠나는 모하메드 살라 9 06:46 1,184
3032062 이슈 고속도로 달리는데 멧돼지가 덮칠 확률... 7 06:45 1,285
3032061 기사/뉴스 “중동 지역 국민 안전 위협받는데”…김건, 대사·총영사 임명 촉구 [이런뉴스] 5 06:31 1,088
3032060 유머 탄수화물 연구결과.jpg 19 06:30 3,966
3032059 기사/뉴스 [단독]포털 다음, 'K트위터' 만든다…4월 텍스트 숏폼 출시 26 06:15 2,636
3032058 이슈 ㅅㅍ) 체인소맨 결말 원피스로 비유 10 06:14 3,539
3032057 이슈 [단독] 살릴 수 있었는데, 바라만 본 '5분'…구조대 앞 휩쓸려간 선장 31 06:12 4,243
3032056 유머 2026년 내가 원하는것.jpg 9 06:10 1,495
3032055 이슈 민아 인스타에 올라온 걸스데이 완전체 사진.jpg 5 05:52 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