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얘들 두고 못 떠난다'" 축사에 미련 남은 어르신…불길 뚫는 경찰들
56,496 142
2025.03.25 23:29
56,496 142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하자 장애인과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피해를 우려한 경찰이 인력을 대거 투입해 대피 작전을 벌였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 계층의 피해를 우려한 경남경찰청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이들을 대피시켰다.

지난 21일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밤 9시 시천면 원리마을까지 덮쳤다. 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어 마을 어르신들을 걱정한 경찰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인원에 대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잠을 자고 있어 산불이 난 줄 몰랐던 80대 노인 1명을 발견해 그를 대피 시설로 옮겼다.

경남청의 대피작전은 22일 오후 산청군 시천면 내공마을에서도 성과를 냈다. 오후 3시40분 2일째 수색을 이어가던 경찰은 청각 장애를 가진 60대 부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을 급히 청소년 임시수련원 대피소로 옮겼다.

같은 날 한 경찰관은 휠체어를 통째로 들어 대피시키기도 했다. 오후 8시30분 늦은 시각까지 수색을 계속하던 경찰이 휠체어 없이는 이동이 불가한 시민을 발견한 것이다. 경찰은 그를 휠체어와 함께 그대로 들어 차량으로 옮겼다.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도 경찰의 도움을 받아 대피했다. 대피작전 3일째인 23일 오후 6시30분쯤 경찰은 산청군 단성면 구사마을의 딸기하우스에서 베트남 등 외국인노동자 10여명을 발견했다. 이들은 대피 방송의 한국어 발음을 미처 알아듣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경찰의 도움을 받아 단체로 대피소로 이동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보통 키우는 가축이 있어서 '얘네들 두고는 못 떠난다'면서 집에 남으려고 하는 분들 많다"며 "어르신들을 다 한 분씩 설득해서 대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7036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104 00:05 1,8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2,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9,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5,7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1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12 2
2991817 유머 참 다양한 자세로 잠드는 애기들 1 07:04 352
2991816 이슈 차준환, 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최종 4위 105 07:00 3,007
2991815 유머 어느 제약회사의 신개념 이동 면접 1 06:45 1,140
2991814 이슈 [케데헌] 넷플릭스가 뒷북 쳤지만 반응 좋은 영상 2 06:41 1,505
2991813 이슈 올림픽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최가온 선수 경기 영상 4 06:36 1,017
2991812 이슈 이해할 수밖에 없는 배신 사유 5 06:28 1,686
2991811 유머 라떼는 에타 없었다니까 그럼 시간표 어떻게 짜냐고 물어본 99생 애기 26 06:19 1,888
2991810 이슈 주차 못하게 막더니 차가 달려들어 놀랐다는 아주머니 3 06:17 1,080
2991809 이슈 트위터 하면서 가장 위험한게 최애트친 만드는거임 06:03 790
2991808 유머 당일 약속 파토 낸 친구 13 05:48 2,747
2991807 유머 왕사남때문에 설날에 종친회 크게 한다는 영월엄씨 15 05:47 2,887
2991806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Dilemma" 05:37 197
2991805 유머 외국인들이 보는 K-POP 특징 6 05:32 1,525
2991804 기사/뉴스 [속보]스노보드 이채운, 남자 하프파이프 최종 6위[2026 동계올림픽] 29 05:04 2,724
2991803 이슈 러브라이브 별명 중 하나가 성우차력쇼인 이유.gif 4 04:58 696
2991802 이슈 햇빛에 구워지는 인절미 🥹 8 04:57 1,676
2991801 이슈 가온이 인스타 게시물 개따뜻해... 금메달 코치님한테도 걸어드림 아가슴에국밥쏟앗어 5 04:55 2,897
299180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1편 5 04:44 287
2991799 이슈 체조선수 코치들이 정말 대단한 이유 13 03:44 4,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