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학서 男학생이 女학생 ‘강제추행’했는데…교수는 “남자들은 원래 그래” 2차 가해
8,487 8
2025.03.25 23:02
8,487 8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익산의 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20대 A씨는 같은 과 동기인 B씨와 지난해 5월 교제를 시작했지만, 그의 성적인 집착 때문에 한달 뒤 헤어졌다.

그런데 B씨는 이별 후에도 A씨에게 수시로 연락하거나 그의 집 앞에 찾아오는 등 위협 행위들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기도 했다.


결국 A씨는 B씨때문에 스트레스 장애와 기분 장애를 겪다가 지난해 12월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 송치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강제추행 혐의로 B씨에게 벌금 300만원의 구약식 처분을 했다.

A씨는 또 대학 내 인권센터에도 B씨를 신고했다.

의견서를 받은 인권센터는 B씨에게 ‘강의 시간에 A씨보다 앞자리에 앉을 것, A씨가 이용하는 복도 등을 이용하지 말 것’ 등의 조처를 내렸지만 자주 지켜지지 않았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더욱이 A씨는 이 과정에서 C교수와 대화하다가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피해 사실을 들은 C교수가 “남자들은 원래 다 그렇다”, “좀 더 성숙한 여성들이 이해해야 한다”거나 “이 일을 고소하고 신고까지 해야 하냐”며 고소 취하 의사를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초여름 이 일이 발생한 뒤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고, 가해자가 반성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오랜 고민을 하다가 신고하게 된 것”이라며 “그런데 교수님의 발언이 가해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토로했다.

여기에다 A씨는 “가해자가 인권센터 권고를 어기고 뒷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었을 때, 수업에 집중하려 해도 가해자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안하고 신경이 쓰여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며 “가해자와 분명하게 분리하는 등 인권센터가 실효성 있는 조처를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대학은 “A씨가 제기한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중”이라며 “C교수의 발언은 피해자의 신고가 있어야 조사를 시작할 수 있는 만큼, 우선 A씨에게 신고 의사를 물어본 뒤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47520?sid=102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69 05.25 14,2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9,3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8,2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5,4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1,5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7,3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8,1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604 유머 생각보다 피임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jpg 09:15 268
3078603 기사/뉴스 “폐기하라” 들끓는 여론… ‘21세기 대군부인’ 국민청원 동의율 99% 돌파 6 09:13 337
3078602 유머 투니버스사상최대최악의악플사건 두개 있는데 3 09:12 487
3078601 기사/뉴스 멜론, 한중일 K팝 이용량 통합 '글로벌-K 차트' 6월 공개 09:10 184
3078600 이슈 클라우드 맥주 새 모델 이준혁 4 09:09 433
3078599 이슈 서울국제도서관에 베르나르 베르베르 온다고...? 6 09:09 547
3078598 기사/뉴스 [속보] 정용진 "오늘 사과, 끝이 아닌 시작...국민 신뢰 얻도록 다시 시작하겠다" 39 09:08 1,569
3078597 기사/뉴스 [전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대국민 사과문 75 09:08 2,007
3078596 정치 전 대통령... 호칭 규정좀 만들어야 할 듯. 7 09:08 670
3078595 이슈 요즘 한식 셰프들이 점점 없어진다는 이유 8 09:05 1,588
3078594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6거래일 만에 8,000선 탈환 18 09:05 1,217
3078593 이슈 [포토] 스벅 탱크데이 사과하는 정용진 회장 46 09:04 3,239
3078592 유머 @: 남노 파스타를 양푼으로 먹고있으니까 5 09:04 954
3078591 정보 결국 재출시 된 KFC 메뉴!! 7 09:02 1,624
3078590 기사/뉴스 [속보]고개 숙인 정용진, '스벅 사태' 대국민 사과 시작 21 09:01 2,609
3078589 이슈 ?? : 콰타르의 공식언어는 한국어인가봐 5 09:01 1,233
3078588 정치 추경호 50.1% 김부겸 41.1%…첫 오차범위 밖 격차[CBS-KSOI] 32 08:55 1,024
3078587 기사/뉴스 [포토] 정용진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장에 모인 취재진들 31 08:55 3,432
3078586 이슈 일본 5년 살며 느낀 한남과 일남 11 08:54 2,527
3078585 유머 AI로 만든 축전 올린 샤이니 공계 50 08:52 3,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