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명보 감독 "홈에서 선수들이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6,966 15
2025.03.25 22:51
6,966 15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3/0000194382

 

-소감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다. 모든 것들이 내 책임이다. 그 점에 대해선 팬들에게 죄송하다. 다만 선수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잘 준비했다.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 오만전 이후에 부족했던 부분들을 선수들과 잘 이야기해 경기장에 잘 나타났다.

이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이태석은 요르단 10번을 잘 막고 역습을 잘 차단했다. 황인범은 조율이 좋았다. 가끔 실수도 있지만 조직적인 부분에서 잘못은 없었다. 선수들이 잘 준비했고 잘해줬다.

 

 

-홈에서 1승 3무다. 팬들 실망이 큰데.

원정에선 좋은 결과를 얻고 득점도 많이 했고 경기력도 좋았다. 홈에선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분위기가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다. 컨디션 문제도 있을 것이다. 개선해야 한다.

 

 

-홈에서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도 정의할 수 없다. 전체적인 어려움이 있다.

 

 

-황인범 상황은?

중간에 계속 소통을 했다. 70분 이상 생각을 했는데 본인이 더 뛰고자 했다. 원하는 시간에 교체를 했다.

 

 

-박용우가 또 실수를 범했다.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맞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그게 중요하다. 꾸준하게 다니면서 아직까지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했다. 박용우는 실수를 했지만 그걸 짚기는 과하다. 조직력 다지는 건 하루 이틀 하고 나간다. 지금 중원 조합이 좋다. 미래를 위해서 새로운 선수들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나 지금 상황에서 실수를 했지만 본인이 더 집중하면서 해야 할 문제라고 느낀다.

 

 

-조 편성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기대치에 전혀 못 미친다.

팬들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것도 죄송하다. 지난 경기들을 보면 한 두 경기는 이겼어야 한다. 다른 면에 있어서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려운 중동 원정에선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홈에서 결과를 못 얻은 건 아쉽다.

 

 

-요르단에 흐름이 넘어간 이유는? 심판 판정 불만은?

심판 판정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심판에 의해서 경기가 좌우되는 걸 생각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 부분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준비한 운영대로 이뤄졌다. 실점 후에 경기가 넘어간 부분에 대해선 축구에서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다. 실점한 시간이 아쉽다. 버티지 못해서 아쉽다. 요르단이 많이 주도권을 잡고 한 건 아니긴 하다.

 

 

-밀집 수비를 또 못 뚫었다.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했나? 지난 2경기 가장 큰 아쉬움은?

밀집 수비를 깨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오만전보다는 오늘이 나아졌다. 측면 돌파, 이대일 패스, 공간 침투 등 다 좋아졌다. 결과적으로는 마무리가 안 됐다. 결과적으로는 감독의 책임이다. 선수들의 모습들은 긍정적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01 12.23 23,1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8,9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29 이슈 군에서 하극상을 집행유예하한다고? 😱😡 01:21 31
2942728 유머 손종원) 나는 밥도 잘 안 먹고 자극적인것도 다 피하는 사람이 1년에 한 번 정도 어쩔 수 없이 취할 때 무의식중에 편의점에서 짜파구리 삼각김밥 사먹고 아침에 널브러져 있다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01:21 131
2942727 이슈 장현승이랑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한 썰 01:21 61
2942726 이슈 쩝쩝박사가 정해본 컵라면 티어 36 01:15 963
2942725 유머 주토피아 윈드 댄서 가슴팍에 있는 흰색 털 아님 11 01:13 905
2942724 이슈 이번에 콘서트MD로 실링 왁스세트가 나온다는 그룹 4 01:12 1,037
2942723 이슈 볼드모트가 영생을 얻기위해 벌인 짓들.jpg 10 01:11 693
2942722 유머 한식대첩:네 당연하죠 "다시는 맛볼수없는" 음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복어요리를 하며) 8 01:09 1,277
2942721 유머 크리스마스니까 다시보는 치이카와×아리아나그란데 콜라보 1 01:05 501
2942720 이슈 러시아 초등학교 4학년 한국어반 졸업식 공연 9 01:03 1,056
2942719 이슈 <원피스> 시즌2, 2026년 3월 10일 공개 2 01:03 372
2942718 이슈 드라이브 방송 업그레이드 플레이브 3 01:03 246
2942717 유머 메리 크리스마스 3 01:02 159
2942716 이슈 미연 (MIYEON) 'Last Christmas / Wham!' (Cover) 3 01:01 77
2942715 기사/뉴스 옌스 카스트로프, 축구 대표팀에서 45분 이상 뛰어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요.gif 1 00:59 147
2942714 이슈 12년 전 오늘 발매♬ 유즈 '表裏一体' 2 00:58 32
2942713 이슈 트위터 반응 터진 윤남노 셰프 인스타 37 00:58 4,323
2942712 이슈 일본에서 소소하게 알티탄 일본 여돌 마지막처럼 커버.x 2 00:58 714
2942711 유머 [망그러진곰] 올해 크리스마스에 망곰산타에게 썰매 지원금이 끊긴 이유 117 00:57 4,859
2942710 이슈 의사들이 본 나홀로집에 나오는 도둑들 상태...jpg 7 00:55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