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딸기밭도, 문화재도 불바다 위기”…경남 하동 산불, 정개산 넘어 대재앙 번지나
13,682 19
2025.03.25 22:47
13,682 19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 및 문화재 밀집 지역 불길에 휩싸일 위기
하동군, “주민 안전과 문화유산 보호, 농가 피해 최소화 위해 모든 수단 총동원”

uhWuMW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 발생한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이어 면소재지 인근까지 확산돼 전국 최대 딸기 주산지와 문화재 밀집 지역이 불길에 휩싸일 위기에 놓였다.

25일 오전까지 진화 작업이 일정 수준 성과를 보이며 안정 국면에 접어드는 듯했으나, 강풍을 동반한 돌풍이 오후부터 재확산을 일으키며 정개산을 넘을 기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불길이 정개산을 넘어 면 소재지까지 도달할 경우, 대규모 이재민 발생은 물론 전국 면단위 1000억 원 최대 규모 딸기 하우스 재배지가 초토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화유산 ‘모한재’, 국가유산 사찰 ‘청계사’도 긴급 대피

불길 확산 경로에 위치한 하동 모한재(경남 문화유산자료)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 하홍도 선생의 위패를 모시는 재실로, 문화재 소실 우려가 커지자 하동군과 진양하씨 문중, 국가유산 돌봄센터가 공동 대응에 나서 이날 오후 3시경 현판과 주요 기물을 긴급히 안전 지역으로 옮겼다.

또한 국가유산 보유사찰인 청계사의 고서 ‘화엄경소’ 및 대웅전 불상 4구 등도 급히 이송 조치됐으나, 불길이 거세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어서 문화재의 실제 피해 여부는 현재 확인조차 어려운 상태다.


603ha 불바다…1천379명 대피, 총력 진화 중

산불로 인한 누적 피해 면적은 약 603ha, 화선 거리 13.5km에 달한다. 현재까지 하동군 내 14개 마을, 784세대 1천379명이 대피했으며 오늘 하루에만 5개 마을 299세대 526명이 추가 대피한 상황이다.

대피 주민들은 복지관, 체육관, 숙박시설 등 10여 곳의 임시시설에 분산 수용됐으며, 군은 의료 지원 및 정신 건강 상담 등을 병행해 주민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있다.

진화 작업에는 헬기 16대, 지휘차 1대, 진화차 7대, 소방차 25대가 투입됐으며, 공무원 300명, 소방인력 95명, 군 104명, 경찰 146명, 의용소방대 100명, 진화대 33명 등 총 778명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총동원령 예고…내일 전 행정·소방·경찰 총력 투입

산불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를 대비해 하동군은 26일부터 공무원, 소방, 경찰 등 전 부서 총동원령 발동을 예고한 상태다.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48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41 01.01 109,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361 유머 흑백2에서 시간 재료가 너무 많아서 당황하는 정호영 5 13:44 644
2955360 이슈 연륜의 배움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는 말 6 13:43 573
2955359 정치 지방선거에서 저쪽 당이 확실히 망해야 한다 7 13:40 646
2955358 정보 빵 24종류로 식후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 실험한 결과 41 13:40 1,566
2955357 기사/뉴스 아일릿,'낫 큐트 애니모어' 역주행에 음방 복귀..'엠카' '인기가요' 출격 13 13:39 460
2955356 기사/뉴스 2080 치약의 배신, 믿고 썼는데 '중국산'…"6종 자발적 회수" 8 13:37 849
2955355 이슈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나이든 커플이 함께 아이스스케이팅을 즐기고 있다 7 13:37 723
2955354 이슈 제주공항의 동백트리 10 13:36 1,472
2955353 기사/뉴스 ‘당뇨병은 살 빼야’ 통념 뒤집혔다… 저체중, 비만보다 사망 위험 5배 5 13:35 918
2955352 이슈 한중일관계 그림 7 13:34 859
2955351 기사/뉴스 [속보] 이 대통령 "한한령, 단계적으로 해제… 곧 실제 협의" 37 13:34 1,343
2955350 정치 [속보] 李대통령 "중국發 부정선거, 정신나간 소리…선동 억제해야" 7 13:33 459
2955349 기사/뉴스 “400포인트만 남았네?” 코스피 5000 시대 임박 13:33 149
2955348 정치 미국이 왜 한국재판에 관여하냐 5 13:32 840
2955347 이슈 웅니의 대나무를 뺏긴 뺏었는데 억울한 후이바오 🐼🩷 14 13:32 826
2955346 이슈 사람들 놀라고 있는 9900원에 콘서트 한다는 남돌 11 13:31 1,807
2955345 이슈 장원영 머리묶기 9 13:29 999
2955344 정치 저쪽 하나님은 진짜 바쁘겠네 19 13:27 2,182
2955343 이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내한공연 MD 리스트 8 13:25 1,212
2955342 이슈 부잣집 도련님의 플러팅 1 13:2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