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이하 이달의 프로그램)' 조사(2개 자유응답)에서 '폭싹 속았수다'는 선호도 6.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3월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이하 이달의 프로그램)' 조사(2개 자유응답)에서 '폭싹 속았수다'는 선호도 6.9%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지난 7일부터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당차고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그린 드라마다. 제주를 배경으로 1950년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2030세대와 기성세대에게 모두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갤럽 기준 '폭싹 속았수다'는 '더 글로리',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오징어게임 시즌2', '중증외상센터'에 이어 넷플릭스 작품 중 다섯 번째로 이달의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폭싹 속았수다'는 '30대 남성(11%)', '20대·40대 여성(각 15%)'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신 3사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RDD)과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을 활용했다. 응답률은 13.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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