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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접한 자치단체인 경북 안동시가 오늘(25) 오후 5시 전 시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안동시는 이날 모든 안동시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산불이 우리 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으니 전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의성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확산 예측이 어려운 상태”라며 “정확한 대피 장소 등은 상황에 따라 추가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09915&ref=A

경북 의성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시 길안면까지 번진 모습. (사진=뉴시스)
25일 안동시는 이날 오후 3시 31분쯤 어담 1리와 2리, 금계리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하고 오후 5시 3분쯤에는 경북 의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알렸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불 확산 지역과 하회마을까지의 거리는 직선으로 10여㎞ 정도 떨어져 있다.
특히 풍천면과 가까운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어 산림청과 소방청이 불길 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매서운 바람과 건조한 대기 탓에 진화 활동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300086642106928&mediaCodeNo=257&OutLnkChk=Y

안동으로 확산되는 산불
(안동=뉴스1) 최창호 기자 = 25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에 이어 풍산면 쪽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동안동IC에 주차돼 있던 차량들이 이동하는 모습.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5/뉴스1
https://www.news1.kr/photos/7199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