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종희 별세 비보에 삼성 구성원들 '허망'…빈소에 추모 발길(종합)
8,684 1
2025.03.25 17:02
8,684 1

지난주까지 주총·中출장 강행군…中체류 이재용 "멀리서나마 깊이 애도"
경영 리더십 공백…DX부문장·DA사업부장·품질혁신위원장 모두 공석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강태우 기자 = 25일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삼성전자 구성원과 업계 동료들은 허망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불과 지난주까지 한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주총회 주재와 중국 출장 등으로 활발하게 경영 활동을 했기에 별세 소식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 한 부회장이 198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 평생 회사에 헌신하며 최고경영자(CEO)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선배인 만큼 삼성 구성원들은 더욱 충격과 상심이 컸다.

 

삼성 전현직 임원들 조문…노조도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

 

이날 오후 한 부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넋을 기리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관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최원준 MX사업부 개발실장 등 삼성전자 현직 사장단과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 계열사 사장들이 빈소를 찾았다.

 

또 신종균 전 부회장,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김현석 전 CE부문장, 최시영 전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정배 전 메모리사업부장, 이상훈 전 경영지원실장, 노희찬 전 경영지원실장 등 삼성전자 전직 임원들도 고인을 애도했다.

 

아울러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고인과 인연을 맺은 외부 인사들도 조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지난 37년간 회사에 헌신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은 TV 사업 글로벌 1등을 이끌었으며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세트 부문장과 DA사업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왔다"고 추모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도 홈페이지에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추모 배너를 걸었다.

 

한 부회장의 업계 동료인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LG전자 주총 이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한 부회장은 한국의 전자산업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주셨고, 지난 37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 누구보다 많은 기여를 하신 분"이라며 "참 아쉽게 생각하고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현재 중국 출장 중이다. 이 회장은 중국 현지 일정으로 직접 조문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유가족들에게 멀리서나마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763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88 12.23 20,4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56 기사/뉴스 임금·퇴직금 1억 가까이 떼먹고 버텼다…근로자 울린 40대 사업주의 최후 1 21:13 80
2942655 기사/뉴스 ‘교육’ 빼고 속도 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21:13 34
2942654 유머 희원이 은행 먹어라 희원이 은행 먹어 희원아 은행 먹어 은행먹어 희원이 희원아 먹어 응? 으응~ 응! 응@으응₩으흥! 응!! 21:12 121
2942653 이슈 정작 장병들 밥값 동결하고 간식비 짜른 당사자가... 1 21:11 212
2942652 이슈 요즘 아이돌로 데뷔했으면 비주얼로 주목 받을지 궁금한 1세대 여돌 4 21:10 395
2942651 이슈 딩고에서 노래부르는 임시완 실존 21:10 93
2942650 이슈 보아 커리어 레전드 무대 TOP 30에 든다고 생각하는 라이브 6 21:10 197
2942649 이슈 이제는 진짜 촌스럽다는 반응 많은 연말 감성...jpg 8 21:09 1,562
2942648 기사/뉴스 그 결과-> 비상계엄 때 국회에 들고 온 전투식량 유통기한이 24년 9월까지였고 2 21:09 515
2942647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캐롤 커버) 3 21:05 331
2942646 이슈 Just a Cute Little Moment | 몬스타엑스 주헌 'Push (Feat. 아이브 레이)' 녹음실 영상 21:05 28
2942645 이슈 아일릿 원희 x 엔믹스 규진 Funky glitter christmas 챌린지 21:05 117
2942644 유머 크리스마스 기념 사육사 특제 케이크 선물받은 해달 메이&키라.twt 3 21:04 363
2942643 이슈 '차은우면 됨, 카리나면 가능' 이런 표현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유튜버.jpg 28 21:04 1,879
2942642 이슈 1년 전 슈돌 은우정우 1 21:03 297
2942641 이슈 라이즈 Merry RIIZEmas🎁🎄🎅 (‘Fame' Part Switch ver.) 6 21:02 184
2942640 이슈 [C-Plus+] CRAVITY 크래비티 '화이트 (White)' Cover 1 21:01 55
2942639 이슈 CNBLUE (씨엔블루) 3RD ALBUM [3LOGY] 「LYRIC POSTER」 1 21:01 52
2942638 이슈 바자 손종원 화보 사진 11 21:00 1,209
2942637 정보 최현우의 마법타로 - 2026년 상반기 금전운(취직,매매,투자,이사) 🃏🔮🧙🏻🍀 1 21:00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