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도영꺼 1만원” 크보빵 ‘띠부씰’ 인기…‘제2 포켓몬빵’ 될까
15,889 8
2025.03.25 15:32
15,889 8

gIpxCx

 

“김도영(기아 타이거즈 선수) 띠부씰 1만원에 팝니다.”

“크보빵 띠부씰 교환 원해요. 나성범(기아 타이거즈 선수) 있어요. 박성한(에스에스지 랜더스 선수) 원해요.”

에스피시(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해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KBO빵)의 인기가 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빵’을 능가할 조짐이다.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돼 포켓몬빵보다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고,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등에는 크보빵 띠부실 판매·교환 글들이 쏟아진다.
 

발 빠르게 분석을 내놓은 건 증권가다. 25일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은 “크보빵 인기에 따라 (에스피시삼립의)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 5만75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28.7%다.

김태현 아이비케이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 케이비오 리그가 출범 이후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넘어섰으며, 올해 개막 시점과 맞물려 크보빵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케이비오 리그는 22일 개막했다.

김 연구원은 “크보빵의 가격은 개당 1900원으로 포켓몬빵, 크림빵 등 일반 양산빵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에 크보빵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베이커리 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전날(24일) 에스피시삼립의 주가는 전장 대비 8.08% 오른 5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25일 10시30분 현재 주가는 6만원을 넘어섰다.

크보빵 10종엔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의 마스코트와 소속 선수 등이 담긴 215종의 띠부씰이 포함돼 있다. 어떤 구단의 어느 선수가 나올지는 ‘랜덤’이다. 포켓몬빵은 주요 소비층이 10~20대로 평가됐는데, 크보빵 소비층은 더 다양하고 구매력이 높은 점도 업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당근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띠부씰 판매나 교환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주로 빵을 깠는데 원하는 선수가 나오지 않아 바꾸고 싶다는 것이나, 팀 전체를 완성하고 싶은데 빠진 선수가 있어 구한다는 글도 많다. 215종 가운데 ‘랜덤’이기 때문에 교환을 원하는 팬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한 누리꾼은 “어제 빵 12봉 구매했는데 (응원하는 팀인) 이글스가 0장”이라며 아쉬워했다.

선수들도 이에 호응하고 있다. 케이티(KT) 위즈의 고영표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른 구단들 빵을 찍어 올리며 “빅또리 빵은?”이라 적었다. 케이티 구단 캐릭터 이름이 빅과 또리인데, 빵 포장에 크게 인쇄돼 있다. 같은 팀 황재균 선수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빅또리 빵’ 10개를 모아 찍어 올렸다.

 

크보빵이 제빵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랐던 에스피시 제품인 점을 들어 불편해하는 이들도 있다. 에스피시의 허영인 회장은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의 노조 탈퇴를 지시·강요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지난해 9월 보석으로 풀려나 있는 상태다.

한 누리꾼은 엑스에 “크보빵은 삼립. 삼립은 에스피시. 제발 불매 좀…. 팀플 좀 잘해보자”라고 올렸고, 또 다른 누리꾼은 “에스피시 빵공장, 사고 목격 노동자들 다음날 ‘정상출근’ 시켰다”는 제목의 2022년 기사를 공유했다.

프로야구 관련 다른 제품도 인기다. 씨유(CU)는 두산 베어스, 연세우유와 협업해 지난 18일 출시한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이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고 이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736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밤티크림X더쿠💚 올리브영 신제품 "밤티크림" 후기 필수 X ‼ 대규모 샘플링 진행 중🙆‍♀️ 590 00:05 27,9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07,6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59,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6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278 기사/뉴스 서부지법 폭동범, 항소심서 감형…3년 6월→2년 10월 21:37 14
2980277 이슈 여x여x남 해석 존맛탱이라는 뮤비.....jpg 21:37 202
2980276 이슈 슬라임 바풍 대회 열린 여돌 미팬 현장 ㅋㅋㅋㅋㅋㅋㅋ 21:37 46
2980275 이슈 롱샷 Moonwalkin’ 안무 연습 영상 3 21:35 51
2980274 이슈 세븐틴 도겸 X 승관 Blue (by 로이킴) 21:32 74
2980273 이슈 왜 우리 태국은 한국같은 문화적 소프트파워를 가지지 못하는걸까? 13 21:30 1,381
2980272 기사/뉴스 ‘서울대’ 이부진 아들 “3년간 스마트폰-게임과 단절하라” 공부법 강의 20 21:29 1,674
2980271 이슈 좆좆소 면접 후기의 후기.....jpg 11 21:29 1,538
2980270 기사/뉴스 직주근접 장점 부각…마곡 국평 20억 고지 눈앞[집슐랭] 1 21:29 238
2980269 이슈 내 기억 속 불쾌함과 통쾌함이 동시에 올라오는 영상 21:28 449
2980268 기사/뉴스 李 대통령,'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에 "새로운 역사… 뜨거운 축하 전한다" 21:27 282
2980267 정보 BL주의)1인 제작 애니메이션 민용(mignon)웹툰으로 나옴 10 21:27 934
2980266 유머 [KBO] 창단하고 나서 선수는 기본에 스카우트에 코치까지 육성하더니 이제는 치어리더도 육성하는 어떤 팀.jpg 8 21:27 1,108
2980265 이슈 일본 야구 선수가 오타쿠라면? 5 21:27 192
2980264 유머 서구 봉건제의 작위개념 이해하기 12 21:26 680
2980263 기사/뉴스 서울 월세 100만원이 뉴노멀…입주 반토막에 올해 더 뛸듯 2 21:26 466
2980262 이슈 역대급으로 잘뽑은 란마 1/2 여자 출연진.gif 18 21:25 1,360
2980261 기사/뉴스 대한제분, 설 앞두고 일부 밀가루 가격 평균 4.6% 인하...업소용 곰·코끼리 대포장 제품·소매용 제품 일부 인하 9 21:24 429
2980260 유머 남다른 자세로 해먹을 이용하는 후이바오🐼🩷 5 21:24 669
2980259 이슈 4대째라는 방콕의 굴전 노포 jpgif 1 21:23 836